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자동차 등과 더불어 CES2016을 빛낸 주인공은 드론이었다. 최근에 '상업용 드론 운행규정'이 확정되면서 항공관리체계에 편입했다. 또한 릴리 카메라(Lily Camera)와 같이 적합한 서비스 모델의 적용과 더불어 트위터의 ‘드론 생방송’과 같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점점 상용화가 가속화될수록 드론 기술은 위험요소를 탐지해 충돌을 회피하는 기술, 정밀 위치제어 기술 등의 필수 기술 요소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어야 한다. 또한 체공시간 증대를 위한 동력원 기술, 보안 그리고 안전대책(표준화) 등이 무거운 숙제로 존재할 것이다.
특허청 심사관을 대상으로 심사에 필요한 신기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윕스는 7월29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상업용 드론 운행규정 확정과 한국 드론의 미래 및 도전과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8개의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과목은 ‘드론을 활용한 산업분야 소개 및 미래발전방향’, ‘무인 비행장치에 적용되는 항공법’, ‘드론의 현행 핵심기술 및 향후과제’, ‘IoT기반 드론 기술, 사례 및 향후 방향’, ‘무인이동체의 SW플랫폼 및 발전 방향’, ‘무인 항공기 사이버 보안사고 사례와 보안 취약성’ 및 ‘글로벌 드론 3사의 특허전략 및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윕스 관계자는 “드론의 운행 규제 및 안전 대책, 필수적으로 고도화해야 하는 핵심 기술들, IoT와 같이 발전하는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3사 특허기술 현황 및 국내기업의 대응전략 등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드론 시장의 모든 분들께 발전 방향과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등록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edu.wips.co.kr) 또는 전화 02)726-1261, 메일 phh606@wips.co.kr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