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영상보안 토털 솔루션 기업 최종 체질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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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스, “영상보안 토털 솔루션 기업 최종 체질 전환”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7.0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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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CTV 보안시스템 표준 만들 것

“업계 표준이 되는 CCTV 관련 자격증이 없는 것이 아쉽다. 업계 표준이 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우리 아이디스에서 만들었으면 한다.”

아이디스는 업계 잘 알려진데로 DVR 시장에서 전세계적으로 기술 및 품질에 대해 인정 받고 있는 업체이다. 하지만 이제는 DVR 시장이 지고 NVR과 IP 카메라가 뜨고 있고 IP 기반 영상보안제품 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아이디스도 네트워크 영상보안장비의 토탈 솔루션 제공, 설계업자/설치업자를 확보하는 브랜드 추진을 진행중이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 아이디스의 국내영업 파트장 황병국 부장을 만나 아이디스의 국내 영업 현황과 함께 아이디스가 그리는 미래 청사진, 그리고 황 부장에 대한 개인적인 얘기를 나눠봤다.

▲ 아이디스 국내영업 파트장 황병국 부장. 그는 업계 보안시스템의 표준을 만들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황 부장은 아이디스에 2003년 입사해 현재까지 쭉 영업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디스맨이다. 그는 회사에 입사하고 3년 됐을 당시 퇴사를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아이디스에 남게 됐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래도 업계에서 ‘황병국’이란 이름 석자를 한 번 날려보고 떠나야 되지 않겠나는 나름 포부를 가지고 있어 그때 떠나지 않고 지금까지 아이디스에서 활동중”이라며 “아직까지 황병국 이름을 제대로 날리지 못해 아이디스에 남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영상보안 업계에서 네트워크 영상장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2003년 입사했을 당시부터 네트워크를 이미 사용했다고 황 부장은 부연 설명했다.

원격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수준의 네트워크에서 IoT 연동 등을 통한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네트워크 시장으로 급격히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한 황 부장은 아이디스도 발 빠르게 네트워크 제품으로 주력 제품을 변모시켰는데 현재 IP카메라와 NVR, VMS 등 네트워크 제품이 최근 분기 보고서 기준 65.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도 2012년 아날로그가 90%를 차지했으나 2016년 1분기 네트워크 매출을 65%로 전환시켰다.

황병국 부장은 “네트워크를 통해 자체적으로 쉽게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게 2011년부터 팬(FAN) 서버를 구축하고 자체 P2P서버보다 강화된 네트워크 서버를 영상보안장비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메라는 트렌드에 따라 가고 있다. H.264와 4K 풀 라인업을 저가형과 중고가형으로 나눠 라인업을 꾸렸고 내년에는 H.265 제품과 2·5·8·12메가 등 카메라 전 라인업을 통해 카메라와 NVR까지 전체 라인업을 갖고 한번에 움직이는 ‘원 솔루션, 원 컴퍼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아이디스는 영상보안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최종 체질 전환을 위해 노력중이다. 55인치, 84인치 모니터도 지난 상반기에 론칭했었고 송도아트센터에 구축하는 등 실제 래퍼런스 사례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그는 “통합시스템이 가능한 유일한 회사가 되려고 한다”며 “차별화된 화질과 시스템의 편리성을 갖춘 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결과물로 2016년 IHS 영상보안기업에서 처음 15위에 입성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황 부장은 제조사로서 역할을 강조하며 ‘우리나라 보안시스템 표준’을 만들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고도 전했다.

그는 “시스코가 내는 자격증이 글로벌적으로 인증받는 네트워크 자격증이 되는 것처럼 아이디스가 교육 방법 설계부터 제품 운영까지 한번에 교육하고 수여하는 CCTV 전문 자격증을 만들어 CCTV 교육체계의 허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이디스는 이미 판교 본사 지하1층에 교육장을 마련해 보안과 제품 교육 등 파트너사들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중이다.

한편 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에 들어와 어려움이 있는 현 시점에서 한국업체와 함께 한국보안시장을 지키고 세계시장으로 함께 나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중국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과 시스템 개발을 위해 정책을 강화시키는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렇기에 황 부장은 영업 담당자들에게 “올해 각자가 각 분야 스폐셜리스트가 되자. 프로정신을 가지자”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 영상보안업계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디스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모한 뒤 글로벌 영상보안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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