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메모리 해킹 막는 새로운 투채널 인증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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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 메모리 해킹 막는 새로운 투채널 인증 솔루션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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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이 최근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메모리 해킹은 물론 실시간 피싱까지 다양한 인터넷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 '제규어투웨이(Xecure2way)'를 출시한다.

제규어투웨이는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투채널 인증 솔루션으로 PC와 스마트폰 등 2개의 채널에서 거래 내역 인증을 받아야만 금융 거래가 진행되도록 만든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계좌 이체를 실행할 때 PC상의 암호화된 QR 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금융 거래 내역을 확인한다. 이 때 확인된 내역과 서버에 수신된 금융 거래 내역이 일치해야만 금융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해커가 변조한 금융 거래 내역이 서버와 스마트폰 상에서 일치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메모리 해킹 및 해외에서 발견된 실시간 피싱에 이르기까지 큰 피해를 야기하는 금융거래 사기를 차단할 수 있다.

소프트포럼의 암호화 기술을 통해 QR코드 변조를 방지하고 사용자 및 서버의 이중 인증을 통해서 거래 내역이 확인되기 때문에 기존의 SMS 인증이나 OTP 등 PC 단에서만 이뤄지는 인증보다 한층 강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홍승창 소프트포럼 CTO는 "소프트포럼의 제규어투웨이는 26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의 본인확인 추가 절차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강력한 금융거래 보안을 제공하는 투채널 인증 솔루션"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올 10월과 내년 초에도 새로운 보안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활약할 소프트포럼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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