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골프’ 하나면 골프 고민 끝!
상태바
SK텔레콤 ‘T골프’ 하나면 골프 고민 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10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골프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돼 국내 500만 골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요 골프대회를 무료로 시청하며 눈썰미를 기르고 유명 프로코치들에게 모바일 1:1 레슨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골프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경기 시청 욕구와 직접 골프를 즐기려는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골프 관련 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T골프' 서비스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골프는 PGA, LPGA, EPGA 등 메이저 골프대회 주요 경기를 통합 무료 생중계한다.(단, 데이터 이용료는 별도) LTE-A로 시청시 DMB 3배 이상의 초고화질 영상으로 더욱 선명하고 안정적인 시청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KPGA, KLPGA 중계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골프 팬들의 경우 주로 새벽시간에 열리는 해외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각 라운드 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해 다음날 아침에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출근길 짬을 내어 전날 경기의 핵심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단순 경기 시청뿐 아니라 골프 레슨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T골프의 강점이다. 유명 레슨프로 임진한씨가 운영하는 골프아카데미 '에이지슈터'와 함께 제작한 샷유형(퍼팅, 드라이버 샷, 아이언 샷 등) 별, 상황 별 레슨 영상을 단독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스윙 모습을 촬영해 등록하면 수일 내 '임경빈 골프아카데미' 대표 임경빈 프로가 직접 조언을 주는 1:1 레슨 서비스도 9월 한 달간 선착순 2백 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을 올릴 때 '오른팔을 더 드는 것이 좋을까요?' '볼이 자꾸 휘는데 이유가 뭘까요' 등 궁금한 점을 함께 입력할 수도 있어 스마트폰으로 골프 레슨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골프는 전국 1백여 곳의 골프장과 제휴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실시간 부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별도 예약 수수료는 없으며 자주 찾는 골프장을 관심 골프장으로 등록해 두면 예약 가능 일정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편리하다. 특히 일주일 내 일정으로 부킹을 하는 경우에는 '타임세일' 메뉴를 통해 보다 저렴한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소셜커머스 형식으로 기존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부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조만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T골프는 유명 골프장 코스들을 3D그래픽으로 보여주면서 각 코스 별 공략법을 음성으로 알려줘 골프장을 예약한 고객이 라운딩 전에 각 코스를 가상으로 답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과 자신의 스윙 동영상을 촬영해 등록하면 하나의 화면에서 프로선수의 스윙과 나란히 비교해주는 기능도 준비중이다.

이에 더해 각종 골프대회 및 프로선수 관련 기록, 골프장 주변 날씨 및 맛집 정보, 골프 상식 등 골프 관련 모든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모바일 종합 골프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T골프 출시 기념으로 내달 1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 받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팀에게 크리스탈밸리 골프장 이용권(4인 1팀) ▲100명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700명에게 SK주유권 등을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모바일 T스토어에서 T골프를 다운로드 후 응모 가능하며 당첨 여부는 내달 21일 T골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