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2016’서 강승훈 피부과 전문의, 여름철 클렌징 방법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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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 2016’서 강승훈 피부과 전문의, 여름철 클렌징 방법 조언
  • 홍아람 기자
  • 승인 2016.06.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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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 21화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스트레스 제로클렌징>이라는 주제로 피부 스트레스를 없애는 클렌징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피부과 전문의 봄여름가을겨울피부과 강승훈 원장과 모델 한으뜸이 출연, 여름 클렌징에 대한 고민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한으뜸은 진한 화장을 지우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고, 강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 입장에서 효율적인 클렌징 방법을 조언했다.

강 원장은 “여름철에는 피지와 땀이 평소보다 20%이상 더 많이 분출되기 때문에 지루피부염이나 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트러블이 발생이 높아진다”며, “특히 일반적인 클렌징 방법으로는 깨끗이 지우기 어려운 워터프루프 제품들의 사용이 많아 어느 때보다 정확한 클렌징이 필요한 계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거리에서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클렌징 고민을 직접 듣고, 출연자들과 함께 클렌징에 대한 Q&A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Q&A를 통해 강승훈 원장은 “화장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던 날에도 피부에는 먼지나 노폐물, 땀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세안제를 사용한 클렌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아침에는 물세안만 해도 된다고 조언했다.

클렌징 브러시의 경우 세정력은 높지만 과한 자극은 피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맞는 제품을 선택해 가볍고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렌징폼은 남녀 성별에 따라 제품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며, 클렌징 오일을 사용할 때는 얼굴에 물기를 없앤 상태에서 마사지를 한 후 물로 유화시키며 세안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는 것.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날에는 오일세안제 사용 후 수성세안제를 사용해 이중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이 잘 지워지지 않고 자주 덧바르는 특성이 있어 이중 세안이 필수다.

강 원장은 끝으로 “클렌징을 잘못된 방법으로 진행할 경우 오히려 피부를 망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클렌징 시 세정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피부 지질막에 손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클렌징은 평균적으로 2~3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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