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버추얼 SAN', 가상화· 클라우드서 스토리지 비용·복잡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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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버추얼 SAN', 가상화· 클라우드서 스토리지 비용·복잡도 ↓↓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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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VM웨가가 새롭게 발표한 '버출얼(Virtual) SAN은 로컬 스토리지를 하나의 풀로 구성하고 자동화해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스토리지 비용과 복잡도를 줄여주는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즉, 가상환경의 스토리지 복잡성 및 비용 감소를 위해 서버 디스크 공간을 통합해 단일화된 저장 공간을 가상 머신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은 소프트웨어를 통한 스토리지 정책 관리의 자동화, 이종 스토리지 시스템에서의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한 백업 및 복제와 같은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전략을 지원한다. 

가상 환경 위한 간편하고 역동적 스토리지

버추얼 SAN은 스토리지 프로비저닝 및 관리를 가상 머신 중심으로 조정해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해주며 가상 머신 환경에서 최적의 데이터 입출력(I/O) 성능을 내는 역동적인 스토리지 환경을 구현한다.

버추얼 SAN을 사용하면 신속하고 역동적으로 스토리지 공간을 넓힐 수 있어 TCO를 크게 낮출 수 있다. 스토리지 하드웨어 구매 비용뿐 아니라 상면공간도 줄어들어 운영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브이스피어 하이퍼바이저(vSphere Hypervisor)가 가상 머신을 위한 단순하고 고성능의 스토리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율성과 가용성이 최적화된 SDS(Software-Defined Storage)

서버 가상화는 민첩성 및 효율성과 관련해 스토리지에 방점을 찍으면서 IT가 관리 및 제공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스토리지는 가상환경 및 클라우드 환경의 역동적인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확장되기 때문에 오늘날의 환경에서는 스토리지 복잡도 및 비용이 불균형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는 서버 가상화가 그랬던 것처럼 스토리지 운영에 효율성을 부여한다. 또 추상적이고 다양한 요소로 이뤄진 스토리지 자원들을 앱 중심의 정책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풀로 구성해 자동화된 프로비저닝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추얼 SAN은 VM웨어의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비전을 실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 정책 기반의 통제력,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와 가상 데이터가 통합된 솔루션이다.

버출얼 SAN은 ▲브이스피어와의 매끄러운 통합성 ▲원클릭으로 가능한 단순한 운용성 ▲장애로부터의 보호가상 머신을 중심으로 한 정책 기반 관리 ▲VDI 환경에서의 높은 성능 ▲셀프튜닝이 가능한 역동적인 로드 균형 ▲통합된 데이터 서비스 '호라이즌 뷰(Horizon View)와 브이센터 사이트 리커버리 매니저(vCenter Site Recovery Manager)와의 높은 호환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버추얼 SAN은 가상 머신을 위한 스토리지 프로비저닝과 관리를 혁신적으로 단순화시켜준다. 또 서버 디스크를 활용해 높은 성능, 내장된 탄력성 및 역동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는 스케일아웃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로써 운영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호스트에 의해 성능과 용량의 스케일아웃이 가능하다. 

VM웨어 SDS 제품 포트폴리오

VM웨어 브이스피어 플래시 리드 캐시(vSphere Flash Read Cache)와 VM웨어 버스토( Virsto)는 VM웨어의 SDS 제품 전략을 완성하는 데 기여한다.

브이스피어 플래시 리드 캐시는 브이스피어 5.5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로 서버 사이드 플래시의 가상화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구동 지연 시간을 극적으로 줄여준다.

또 버스토는 성능 가속화 및 전체 스토리지 활용도 강화를 통해 외부 SAN을 강화한다.

한편 VM웨어는 지난 2월 스토리지 가상화 업체 버스토를 인수한 바 있으며 버추얼 SAN은 이 회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버스토는 가상화 솔루션을 이용할 때 블록 기반의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는 스토리지 플랫폼 구현 기술을 갖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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