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의료 데이터 보호 위한 보안 주의 사항
상태바
환자 의료 데이터 보호 위한 보안 주의 사항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6.27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PHI, 신용 카드 데이터보다 10배 더 가치

포티넷코리아가 헬스케어 조직의 환자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5가지 보안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형 병원부터 주요 보험사까지 다양한 헬스케어 조직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러한 공격은 규제 준수를 넘어 보안에 대한 강력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보안이 가장 중요한 과업이자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금융서비스 등 다른 산업군에 비해 헬스케어 조직들은 보안에 상당히 취약하며 중요 시스템 및 데이터를 보호하는데도 미온적으로 대처해온 것이 사실이다. 2015년 발표된 IDC 보고서에 의하면 헬스케어 조직의 50%가 지난 12개월 동안 1~5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보안 측면에서 헬스케어 분야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기기 및 장소에 분산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가 중요해지고 다양한 제공업체 와 연결된 여러 조직들은 그 데이터가 자유롭게 이동돼 업무에 원활히 사용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보안 측면에서 볼 때 전자화된 의료 정보(ePHI)는 해커, 스캐머(Scammer: 신용사기꾼)들에게 매우 가치 있는 정보인 만큼 환자 기록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정보는 신용 카드 정보보다 10배는 더 가치 있는 정보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환자의 의료 기록은 암시장(black market)에서 신용 카드 및 기타 금융 데이터보다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헬스케어 업체들이 사이버범죄자들의 중요한 타깃이 되고 있는 이유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