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통합안전센터,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범죄발생 ‘제로’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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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통합안전센터,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범죄발생 ‘제로’에 도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6.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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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CCTV 90대 추가 설치…200만 화소로 성능 개선도

최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등 여성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청은 현재 운영중인 통합안전센터가 틈새없는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통합안전센터에서는 20명의 모니터요원들의 눈길이 24시간 쉬지 않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들은 주택가, 학교, 공원 등을 비롯해 후미진 골목길과 같은 방법취약지역 요소요소에 설치된 1023대의 CCTV를 하루 3교대로 꼼꼼히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특히 시간대를 구분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관찰함으로써 관제의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령 학교 주변은 등·하교시간, 골목이나 공원은 19~23시, 취객이 많은 유흥가 주변은 23~04시에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식이다.

또 범죄가 예상되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관을 통해 관할 경찰서와 즉시 연계해 처리한다.

폭행이나 도난, 절도, 난동 등 범죄행위 외에도 수배차량 검거, 영치집행대상차량 발견, 도박 현장 발견, 공공장소에서 주취자 또는 노숙자 발견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작은 불씨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외에도 응급환자 발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불법주정차 단속, 청소년 흡연이나 음주단속, 불법전단지 살포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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