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마이크론, FPGA·하이브리드 메모리 큐브간 상호운용성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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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마이크론, FPGA·하이브리드 메모리 큐브간 상호운용성 달성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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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와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공동으로 알테라 스트래틱스V FPGA와 마이크론의 하이브리드 큐브(HMC) 사이에 성공적으로 상호운용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스템 디자이너들이 차세대 통신 및 고성능 컴퓨팅 디자인으로 FPGA와 SoC를 이용해 HMC의 이점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 데모는 조만간 공급 예정인 알테라의 10세대 제품 포트폴리오로 HMC를 확실하게 지원할 것임을 조기에 입증하고 있으며 스트래틱스 10 및 알테라 10 FPGA 및 SoC를 포함한다.

HMC는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기존 메모리 기술의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업계는 오래 전부터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또한 HMC는 훨씬 낮은 비트당 전력(power-per-bit)으로 극히 뛰어난 시스템 성능을 제공한다.

HMC는 DDR3 모듈에 비해 최대 15배에 이르는 대역폭을 제공하고 기존 기술과 비교해서 70%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90% 더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HMC의 추상화된 메모리는 디자이너가 HMC의 혁신적인 기능과 성능을 활용하는 데는 시간을 더 쓰도록 하고 기본적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무수한 메모리 파라미터들을 다루는 데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HMC는 또한 메모리 프로세스 차이로 인해 복잡해지는 오류 교정, 복원성(resiliency), 리프레시, 기타 파라미터들을 스스로 관리한다. 마이크론은 올해 말에 HMC의 샘플 출하를 시작하고 양산은 2014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대니 바이어란 알테라 마케팅 및 기업 전략 선임 부사장은 "스트래틱스V와 HMC가 성공적으로 상호운용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제 고객들은 조만간 양산 공급될 알테라의 10세대 디바이스에 대비해 스트래틱스V FPGA를 이용해 현재 개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며 이들 10세대 제품이 검증된 HMC를 지원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알테라와 마이크론이 협력해 이와 같은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혁신의 최첨단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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