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라이팅, 스마트조명으로 스마트홈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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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라이팅, 스마트조명으로 스마트홈 구현한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6.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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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령 시리 이용 시공간 제약 없이 사용자 맞춤형 조명 연출 가능해

조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는 스마트 조명 휴(hue)가 더 빨라지고 색상 구현이 정교해졌다. 스마트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더욱 똑똑해진 휴 2.0 제품이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스마트 기기의 앱을 통해 1600만 가지의 색상과 밝기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휴(hue)의 업그레이드 버전 ‘휴 2.0 스타터킷(Starter Kit)’을 국내에 출시하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휴 2.0 출시를 통해 스마트 조명의 국내 상용화와 스마트홈 생태계 기반 구축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 휴 2.0 램프, 브릿지 2.0

새롭게 출시되는 휴 2.0 스타터킷은 3개의 벌브형(E26) 램프와 휴 램프를 IP시스템과 연결해주는 전용 공유기 ‘브릿지(Bridge) 2.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기존의 휴 1.0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휴 2.0 램프는 기존 램프보다 밝기가 개선됐다. 60와트(W) 백열등의 밝기인 800루멘(lm)까지 구현해 낼 수 있어, 더욱 밝고 정교한 1600만 가지 색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브릿지 2.0은 휴 2.0 제품의 핵심적인 요소로, 브릿지 1.0에 비해 내부 메모리가 크게 향상되고, 정보 처리속도도 향상됐다.

이에 따라 IFTTT와 같은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세탁기, 커피메이커, 온도계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기기와의 연동이 부드러워지고 강화됐다. 게다가 애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킷(HomeKit)과의 호환성이 추가돼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를 통해 집, 직장, 해외 어느 곳에서든 음성명령(Siri)만으로 휴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휴 2.0의 진보된 기능을 충분히 활용 ·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휴 앱(App)도 출시돼 iOS,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 모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문성 필립스라이팅코리아 사장은 “휴(hue) 2.0은 진정한 스마트홈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필립스라이팅 노력의 산물”이라며, “애플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기기와의 호환가능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24일 휴 2.0 스타터킷 정식 출시에 앞서, 17일부터 1주일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예약판매행사를 펀샵 온오프라인 매장과 일부 프리스비, 윌리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과 한정수량 할인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기존 휴 사용자를 위한 브릿지 보상판매도 진행해, 기존 이용자들은 브릿지 교체만으로도 휴(hue) 2.0의 홈킷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휴 2.0 스타터킷 판매가격은 26만9천원, 2.0 램프 단품은 9만 5천원, 브릿지 2.0은 8만 8천원으로 펀샵 온오프라인 매장 및 일부 프리스비, 윌리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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