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차별화된 지원으로 전통시장과 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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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차별화된 지원으로 전통시장과 행복동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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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자사가 지원하고 있는 중곡제일시장과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 일환으로 자사가 보유한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역량을 통해 중곡제일시장과 인천 신기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재 중곡제일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5월 새로운 협력 대상 시장으로 인천 신기시장을 추가로 선정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추석을 맞아 중곡 제일시장에서 전통시장 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SK텔레콤은 3일부터 5일까지 중곡제일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동 버스를 이용해 단말 AS 및 상담, 휴대폰 및 태블릿PC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중곡제일시장에 지원해온 ICT 솔루션 외에도 시장 상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ICT 기기를 좀 더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ICT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단말 AS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중곡제일시장의 자체 브랜드인 '아리청정'을 지난 7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SK행복나래의 협력사로 등록하고 온라인 쇼핑몰인 '스피드몰'에 입점시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에서도 시장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DB 마케팅 및 연계 마케팅을 시행한다.

이에 SK텔레콤은 기존에 지원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인 '마이샵'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확보한 약 2500명의 단골고객 DB를 활용해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이용 이벤트 ▲선착순 특가 세일 ▲점포별 대표상품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와 연계해 인천 문학구장 홈경기에 신기시장 구매 고객을 초청하고 야구장입장권, 야구용품(싸인볼, 유니폼 등) 등을 선물하는 한편 OK캐시백을 활용해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기시장의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관련 역량을 마케팅에 접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정보제공에 동의한 고객들의 니즈(Needs)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시장 상품권을 10%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발송하고 신기시장에서는 구매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쿠폰을 발송하는 타깃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방문 고객 증대 효과와 함께 전통시장이 타겟 마케팅과 같은 인텔리전트 마케팅 역량을 갖춰 한 차원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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