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가전 다기능 ‘열풍’…소비자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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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가전 다기능 ‘열풍’…소비자 만족도↑↑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6.15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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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가습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 소개

소형가전에만 적용됐던 다기능 가전 열풍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기술 발전에 따라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중대형 가전제품에도 적용되고 있다.

다기능 가전의 경우 2개 이상의 제품을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공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높다. 소비자의 니즈에 니즈를 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다기능 가전제품들을 모아봤다.

에어컨에 에어컨을 더하다!…LG 휘센 듀얼 에어컨

LG휘센 듀얼 에어컨은 에어컨이 두 개인 덕분에 기존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냉방 기능을 제공한다.

▲ LG휘센 듀얼 에어컨은 에어컨이 두 개의 토출구를 통해 냉방을 제공한다.

빠른 냉방이 필요한 더운 날에는 두 개의 토출구에서 두 배의 냉방력을 구현하는 '스마트 듀얼 파워'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일반 냉방보다 4도 더 낮은 바람을 강력하고 멀리 내보내어 빠르고 시원하게 냉방 할 수 있다.

또 에어컨의 ‘스마트 듀얼 절전 냉방’ 기능은 거실에 한 사람만 있는 것을 감지해 두 개의 냉기 토출구 가운데 사람이 있는 방향의 토출구만 사용한다.

한쪽 토출구만 사용해 필요한 공간만 냉방 하기 때문에 두 개의 토출구를 모두 사용할 때와 비교하면 전력 소비량을 최대 50.3%까지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제품에 인체 감지 카메라를 장착해 좌우 최대 105도 범위에서 최대 5m 거리까지, 사람의 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스마트 듀얼 맞춤 냉방은 인체 감지 카메라가 사람들의 위치를 감지해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자동으로 조절해 가장 쾌적한 바람을 제공한다.

가습기·공기청정기를 하나로…LG 퓨리케어 가습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가습 공기청정기는 LG 전자의 프리미엄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 LG 퓨리케어 가습 공기청정기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함께 제공한다.

이 제품은 세균 보다 작은 크기의 미세 수분으로 세균이 올라탈 수 없어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젖은 수건을 널어놓은 것과 같은 자연 기화식 방식을 채택해 더욱 간편하고 풍부한 가습이 가능하다.

여기에 PM 1.0 센서를 장착해 1.0 ㎛ 이하 극초미세먼지까지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황사와 초미세먼지를 최대 99.9% 제거하는 초미세먼지 필터, 생활 속 불쾌한 냄새를 잡는 스모그 탈취 필터,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알러지 필터를 장착해 보다 쾌적한 공기청정이 가능하다.

식재료 분쇄와 가열을 동시에…필립스 아방세 쿠킹 블렌더

필립스 아방세 쿠킹블렌더필립스가 새롭게 출시한 아방세 쿠킹블랜더(Avance Cooking Blender)는 일반 분쇄를 위한 블렌더 기능과 더불어 수프 죽 두유 등을 위한 가열 기능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 아방세 쿠킹블랜더는 일반 분쇄를 위한 블렌더 기능과 더불어 수프 죽 두유 등을 위한 가열 기능까지 제공한다.

6각 스타 칼날을 장착해 견과류 등 단단한 식재료나 얼음을 완벽하게 분쇄할 뿐만 아니라 자동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도 국·수프·두유·죽 등 자주 먹는 네 가지 요리를 자동으로 조리해준다.

또 수동 조리 모드를 통해 시간 및 온도를 조절해 찌개와 같은 한국식 요리뿐만 아니라 서양식 소스도 만들 수 있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최대 2L의 대용량 유리 용기로 고품질 내열 유리를 사용해 사용으로 인한 긁힘을 방지한 덕분에 보다 안전한 조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 짐에 따라 소형가전의 다기능 바람이 중대형 가전에도 불었으며, 듀얼 에어컨, 가습공기청정기 등 하나의 제품에 또 다른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LG 전자는 앞으로도 가전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컨버전스 제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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