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게이머들,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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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게이머들,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몰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6.14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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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OST 버스킹, VR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대규모 파스칼 론칭 세레모니 이어져

엔비디아의 게이머 축제 지포스데이 2016이 지난 10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한 가운데, 1500여명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포스 데이는 국내 게임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통한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게이머들의 축제다. 특히 올해 지포스 데이는 엔비디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파스칼(Pascal) 아키텍처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꾸며져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게이머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 지포스 데이 행사 전경

이번 지포스 데이에서 엔비디아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우리금융아트홀 로비에서 ‘게임 OST 버스킹’, ‘게임 아트워크 전시회’, ‘지포스 VR 체험관’, ‘지포스 커스텀 PC존’ 등 게이머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게임 OST 버스킹에서는 CJ E&M DIA TV 소속 피아니스트 이정환의 게임음악 메들리 연주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게임 아트워크 전시회는 유저가 직접 만든 독특하고 화려한 게임 관련 아트워크 작품들을 현장에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 VR 체험존에서는 HTC 바이브(Vive),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를 기반으로 각각 하나의 체험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최신 가상현실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갤럭시(GALAXY), 아이노비아(INNO3D), MSI, 에이수스(ASUS), 웨이코스(Colorful, Manli), 이엠텍(EMTEK), 제이씨현(GIGABYTE), 조텍(ZOTAC) 등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들도 대거 참여해 다양한 현장 체험 부스 및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메인 공연장에서 진행된 메인 스테이지는 게이머들에게 ‘e스포츠 여신’으로 잘 알려진 온게임넷 조은나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프로게임단 SKT T1 선수들의 지포스 데이 및 파스칼 아키텍처 론칭 관련 축전 영상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서바이벌 퀴즈 ‘도전 골든벨! 지포스 데이 2016 지식왕을 찾아라’를 통해 엔비디아 및 지포스에 대한 참석자들의 지식을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김지형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 지포스 데이도 풍성한 볼거리와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알차게 채워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게이머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엔비디아가 될 줄로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용덕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많은 국내 게이머들과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새로운 파스칼 아키텍처 출시와 더불어 앞으로도 게이머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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