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외부 LTE-A 아이디어 사업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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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외부 LTE-A 아이디어 사업화 나선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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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 아이디어 콘테스트 성료

SK텔레콤이 지난 8월30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LTE-A서비스·콘텐츠 확대를 위한 'LTE-A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갖고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 고객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LTE-A 서비스를 상용화 한다는 취지로 지난 6월26일부터 두 달간 진행돼 왔다.

협력사, 학생,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진 이 공모전은 농업종사자부터 국가고시준비생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총 694개 팀이 지원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서류 전형, 전문가 평가, 일반인 투표 등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 후보 12팀을 선정했으며 시상식 당일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일반인 부문 대상팀은 대학원생 문지용씨로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와 투수·타자의 성적을 맞추는 게임을 연결한 신개념 스포츠 서비스 'T 베이스볼 히팅'을 선보여 최고 점수를 얻었다. 대상팀에는 상금 4000만원이 수여됐다.

학생부 최우수 아이디어는 대학생 조재민씨가 제안한 'Angles(앵글스)'다. 이 서비스는 PC와 전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없이도 여러개의 동영상을 모아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부 대상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SK텔레콤은 T베이스볼 히팅, 앵글스 등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아이디어를 보완해 실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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