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리어’에 와이어 하네스 설계 검증 솔루션 ‘캐피탈’ 공급
상태바
멘토, ‘리어’에 와이어 하네스 설계 검증 솔루션 ‘캐피탈’ 공급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6.07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멘토그래픽스가 자동차 전자 시스템 개발 분야 기업 리어코퍼레이션(Lear Corporation, 이하 리어)의 전기 시스템 설계 시스템인 ‘LVPG(Lear Virtual Proving Grounds)’에 자사의 전기 시스템 및 와이어 하네스 도메인 설계 검증 솔루션인 ‘멘토 캐피탈(Mentor Capital)’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리어의 LVPG는 전기 시스템 및 와이어 하네스(전기전자배선) 디자인을 최적화하고 검증하기 위해 자동차 OEM 고객사를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LVPG는 고객 요구에 빠르고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리어가 사용하는 멘토그래픽스의 캐피탈 툴 중에는 커넥티비티 캡처, 플랫폼 수준의 와이어링 합성, 설계 최적화 및 검증, 전기 시뮬레이션이 포함돼 있다.

리어의 LVPG는 각각 전기 설계와 기계 설계를 구현하는 두 개의 레이어로 구성돼 있다. 리어는 전기 레이어 내에서 멘토의 캐피탈 툴을 이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커넥티비티 캡처, 플랫폼 수준의 와이어링 합성, 설계 최적화 및 검증 그리고 전기 시스템 디자인 시뮬레이션을 망라하는 툴들이 포함돼 있다. 데이터가 기계 레이어와 끊임없이 교환되므로 동기화 오류가 사라진다.

▲ LVPG는 리어가 자사의 자동차 OEM 고객사를 위한 전기 시스템 및 와이어 하네스 디자인을 최적화하고 검증하기 위해 개발한 강력한 독점 소프트웨어 스위트다.

빌 프레슬리 리어 전기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엔지니어링 부문은 완전한 가상 프로토타이핑 쪽으로 급속히 나아가고 있고 설계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개발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이러한 동향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며 “LVPG를 구상하던 당시부터 멘토그래픽스의 케피탈을 적용하면 우리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기 배선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캐피탈 스위트는 플로우 커버리지와 자동화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데이터 중심적인 철학 및 통합 능력을 갖고 있어 자사의 자동차 OEM 고객사들에게 강력한 디자인을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자사의 설계 철학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멘토그래픽스의 캐피탈 하네스(Capital Harness)를 사용해 설계 데이터를 전세계에 있는 자사의 생산 시스템으로 직접 보냄으로써 설계에서 제조에 이르는 과정을 매끄럽게 구현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점”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