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新 호라이즌 스위트로 모바일 포트폴리오를 더 강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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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新 호라이즌 스위트로 모바일 포트폴리오를 더 강력하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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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VM월드 2013'에서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관리 솔루션과 새로운 모바일 분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 직원에 대한 지원을 한층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VM웨어는 'DaaS(Desktop as a Service), 자사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 추가, 새로운 모바일 파트너사들을 소개했으며 기기와 업무 관리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호라이즌 스위트(Horizon Suite)'의 업그레이드된 기능도 공개해 포괄적인 모바일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VM웨어는 최신 모바일 기기를 포함해 콘텐츠 생성, 레거시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운영까지 모바일 직원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통해 PC 기반의 업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IT 관리자들은 최종 사용자들의 모빌리티 지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민감한 보안이나 통제 없이 기업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데스크톱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에 VM웨어는 VDI(데스크톱 가상화) 전문가가 부족한 기업이 가상 데스크톱 환경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호라이즌 뷰(Horizon View)' 도입 옵션으로 DaaS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스크톱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모빌리티와 접근성을 제공한다. DaaS는 현재 브이클라우드(vCloud) 파트너사들을 통해 상용화되며 올해 말까지 VM웨어 브이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서비스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ABI 리서치는 2013년 말 전세계 인구 중 14억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것이며 그 중 57%인 7억9800만명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IT부서의 입장에서는 인가되거나 인가되지 않은 모바일 기기를 일괄 관리하는 것이 점점 심각한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VM웨어는 IT 관리자들이 한층 쉽고 강력하게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지원한다는 것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원하는 최신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도록 하면서 동시에 가시성과 통제력, 보안이라는 IT 부서의 요구까지 수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VM웨어는 이를 위해 모바일 통합관리 솔루션인 호라이즌 워크스페이스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발표된 호라이즌 워크스페이스 탑재 스마트폰은 미국 주요 통신사 전체를 통해 상용화되는 LG G2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상용화되는 모토로라 드로이드 스마트폰 시리즈(드로이드 미니, 드로이드 울트라, 드로이드 맥스)와 HTC 원(One)이다. 이로써 VM웨어는 LG 인투이션(국내명: 옵티머스 뷰), 삼성 갤럭시 S3, S4와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레이저 HD, 레이저 M 등에 이어 VM웨어의 모바일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 기종을 크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호라이즌 워크스페이스는 IT부서가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 안에서 모바일 근무환경을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최근 업그레이드된 버전 1.5는 호라이즌 워크스페이스에 호라이즌 모바일 솔루션을 통합,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들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단일화된 통합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 VM웨어는 소니 및 HTC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소니는 올해 VM웨어의 모바일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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