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CCTV, 우리 골목길 안전지킴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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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CCTV, 우리 골목길 안전지킴이 나선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6.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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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길 52번가에 CCTV 설치로 주민들 불안감 해소…CCTV 설치 캠페인 지속 진행 예정

어둡고 으슥한 골목길은 범죄의 온상이 되기 십상이다.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 역시 대부분 사람이 잘 지나가지 않는 어둡고 으슥한 곳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범죄의 온상지를 밝게 비춰주고 안전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한화테크윈이 나섰다. CCTV 무상 기증과 설치를 통해 우범지역이나 낙후된 뒷골목을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우리 골목길 지킴이’ 캠페인에 나선 것.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은 지난 1일,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라고 불리는 이화여대길 52번가에서 ‘우리 골목길 지킴이’ 캠페인 1호 CCTV 기증식을 갖고 이 일대에 고해상도 CCTV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 한화테크윈이 이화여대길 52번가에 CCTV 설치를 완료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왼쪽부터)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 유성종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김영한 한화테크윈 전무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는 서대문구청·이화여자대학교가 청년 창업 장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조성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이화여대 정문과 바로 인접해 있어 대학생,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길목이 좁고 밤에는 빨리 어두워져 주민, 행인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특히 도로를 중심으로 주변에 상가가 많아 도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방범을 위한 CCTV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이 길이 저녁 때면 어둡고 음침해져 CCTV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한화테크윈에서 우리 구에 딱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화테크윈이 기증한 CCTV 사진. 위에 보이는 CCTV 카메라가 SNO-8081R로, 그 뒤에 한대가 더 달려있으며 그 밑에 돔 PTZ 카메라는 SNP-6320RH이다.

한화테크윈이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일대에 설치한 CCTV는 5메가 픽셀의 선명한 화질이 장점인 SNO-8081R 카메라 및 360도 전방향 감시가 가능한 SNP-6320RH 카메라이다. 해당 카메라는 IR 센서를 탑재해 야간에도 또렷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서대문구 CCTV 관제센터와 연동돼 모니터링요원이 24시간 감시할 수 있어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테크윈은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대표 제품인 CCTV로 시민들이 전보다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골목길 지킴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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