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데이터 전송 ‘비접촉식 커넥터’ 상용화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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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데이터 전송 ‘비접촉식 커넥터’ 상용화 본격 시작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6.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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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 비접촉식 솔리드 스테이트 시스템 ‘키스 커넥터’

초소형 사이즈로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비접촉식 커넥터 시스템이 탑재된 디바이스가 상용화가 본격 시작됐다.

키사(Keyssa)는 기기 간 혹은 기기 내에서 대용량 파일의 고속 전송과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비접촉식 솔리드 스테이트(Solid State) 시스템인 ‘키스 커넥터(Kiss Connector)’를 6월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스티브 베누띠(Steve Venuti) 키사 전략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산업 디자인 측면에서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의 디자인은 점점 얇고 세련되게 변화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이러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며 “예로 USB C타입 등의 기계식 커넥터는 소형이고 전력도 우수하나 간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만들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비접촉식 커넥터의 개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 2월 모바일 최대 박람회인 MWC에서 LG전자는 신제품 G5를 통해 스마트폰 모듈화해서 부품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듯이 디바이스는 모듈화로 변화되고 있다. 또 4K 동영상 등 대용량 파일을 빠르고 안전한 전송이 요구되는 가운데 키사의 커넥트는 이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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