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시스템, 슈퍼마이크로 트레이닝·워크샵 참가
상태바
디에스앤지시스템, 슈퍼마이크로 트레이닝·워크샵 참가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6.02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VMe, 8웨이 시스템, IoT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소개

슈퍼마이크로 한국 공식 총판 주식회사 디에스앤지시스템은 슈퍼마이크로가 주최한 ‘2016 파트너 트레이닝 & 워크샵’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매해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전날에 진행되며 여러 국가에서 방문한 슈퍼마이크로 파트너사들이 신제품 및 섹션 별 주요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주요한 행사다.

▲ 슈퍼마이크로 직원이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회장의 슈퍼마이크로와 비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 임원들이 전체 시스템 라인업과 현재 개발중인 신제품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이슈 중 하나인 NVMe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매분기 3배 가까이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마이크로는 글로벌 NVMe 개발 업체들과 협력해 현재 다양한 NVMe 라인업을 구축해 놓은 상태이며,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외에도, 유연한 네트워크 지원 방식인 SIOM(Server I/O Module)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현재는 네트워크 I/O로서만 그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향후 스토리지 카드 등의 역할이 가능한 모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 슈퍼마이크로가 새롭게 발표하는 8-Way 시스템인 SYS-7088B-TR4FT 이다.

오후에는 6가지 섹션으로 룸을 나누어 행사가 진행됐는데, 1명 당 총 3가지 섹션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HPC, IoT, 스토리지 및 솔루션 부문이 주목을 받았다. HPC 섹션에서는 인텔 브로드웰 CPU와, 인텔 제온 Phi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기술, 인텔 옴니 패스(Omni-Path) 네트워킹 규격, 그리고 엔비디아 파스칼(Pascal)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슈퍼마이크로의 신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출시될 8-Way 시스템(SYS-7088B-TR4FT) 역시 주요 관심사였는데, 8개 브로드웰 CPU를 통해 최대 192 코어와 최대 12TB의 메모리 용량을 지원 가능해 인-메모링 컴퓨팅에 최적화돼 있다.

▲ 슈퍼마이크로 IoT 솔루션으로, 태블릿을 통해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 받는 기술 중 하나인 IoT 섹션에서는 슈퍼마이크로의 IoT 게이트웨이와 전용 서버를 통해 어떻게 빛, 온도, 습도 등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는 스마트 홈/빌딩 오토메이션을 지원하는 기술로 서버뿐만 아니라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손쉽게 확인 및 제어 가능하다.

또한, 센서를 통해 IoT 서버로 수집된 대규모 데이터를 벡-엔드 스토리지로 옮겨 하둡과 같은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된다. 슈퍼마이크로는 IoT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센서 전문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고객이 요청할 경우 본사의 IoT 전담 팀을 파견하여 컨설팅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정열 디에스앤지시스템 대표는 “하드웨어의 진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는 만큼 내부에서도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디에스앤지시스템의 모두가 고객보다 한 발 앞서 최첨단 기술을 익히고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나서서 제안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며 회사 내 분위기에 대해서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