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G, ‘파이낸스 테크 월드 2016 개최···’급변하는 금융산업서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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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G, ‘파이낸스 테크 월드 2016 개최···’급변하는 금융산업서 생존 전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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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와 비대면 채널의 확산으로 금융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금융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이 기존 금융회사에서 비금융 ICT기업 쪽으로 확산되면서 기존 금융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이제 금융시장은 기존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국IDG의 ‘제 6회 파이낸스 테크 월드 2016(Finance Tech World 2016)’ 컨퍼런스가 오는 6월2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Advance Finance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신 핀테크 동향과 미래 디지털 금융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그리고 국내외 선진 금융서비스 사례를 공유해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씨티은행, 위뱅크(WeBank), 우리은행, 삼성전자, KB국민카드 등 핀테크 관련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씨티은행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핀테크 엑셀러레이션 글로벌 헤드인 조지 루이즈가 기조연사로 참여해 ‘핀테크 트렌드와 금융 산업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삼성전자 페이먼트 서비스 개발 그룹장인 김영집 상무는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 동향과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삼성페이 사례를 설명한다.

중국 텐센트가 운영하는 중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위뱅크에서도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다. 위뱅크 전략&개발 부문장인 자레드 슈는 중국의 디지털 금융 트렌드를 소개하고 위뱅크 사례를 통한 인터넷전문은행의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최근 금융계의 화두인 블록체인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텐더민트(Tendermint)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재 권(Jae Kwon)이 방한해 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와 여러 산업에서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KB국민카드의 핀테크사업부 변기호 부장도 강연에 참여해 블록체인과 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위비뱅크 사례 및 향후 확대 방향’이라는 주제로 박장주 팀장이 강연에 참여한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에는 HPE, 한국 CA, 한국인포매티카, 포시에스가 참여해 금융IT 비즈니스 혁신 전략과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전달한다고 한국IDG는 전했다.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IDG 컨퍼런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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