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CCTV 관리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남정 강사가 어린이집 정보처리기기 설치 개요, 열람, 보관 및 관리, 주요 질의 응답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남정 강사는 CCTV 설치 및 운영 목적이 영유아의 안전과 어린이집의 보안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를 염두하고 어린이집에서는 녹화가 잘 되고 있는지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주기적으로 관리해야하며 내부 관리 계획을 잘 수립해 CCTV 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상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CCTV 설치 목적은 감시가 아닌 영유아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해 주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며 원장님들과 교직원들에게는 학부모의 의심을 해소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에 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을 보호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6월에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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