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 출시
상태바
오라클,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27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www.oracle.com)이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x86 애플리케이션과 업무를 손쉽게 가상화하는 엔지니어드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반복적 사용이 가능한 풀-스택 가상화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의 업무 적용시간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라클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는 가상화를 위한 모든 솔루션이 조합된 '와이어 원스(wire-once)' 시스템으로 최소한의 소프트웨어 정의 구성(Software-defined configuration)으로 현장 업무를 바로 운영할 수 있다. 고객은 수백시간의 업무시간을 절약하고 소프트웨어 구성 오류와 물리적 오류로 인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1시간 이내에 전원을 켜고 운영을 시작할 수 있으며 단 몇 분 내에 가상머신 운영(ready-to-run)이 바로 가능하다.

빠른 네트워크 대역폭을 제공하는 인피니밴드 패브릭을 중심으로 구축된 오라클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는 모든 가상 머신에 연결된 인터커넥트 모듈을 통해 기존 이더넷(Ethernet) 및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뛰어난 고가용성(fault tolerant)을 지원해 장애요소가 전혀 없다. 애플리케이션 가상 머신은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오라클 버추얼 컴퓨트 애플리케이션은 폭넓은 혼합 애플리케이션 및 운영시스템을 위한 융합 인프라 플랫폼으로 오라클 솔라리스(Oracle Solaris), 오라클 리눅스(Oracle Linux)뿐 아니라 타사의 리눅스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까지도 동시에 운영 가능하다.

오라클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엔지니어드된 풀 스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 번의 요청으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는 버추얼 어셈블리 빌더를 포함한다. 미리 테스트되고 구성된 오라클 VM템플릿(Oracle VM Templates)을 지원해 고객이 신속하게 오라클 리눅스, 오라클 솔라리스,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전체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는 기존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환경에 통합돼 고객들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리호스트(re-host)할 수 있으며 기존 데이터에 접근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에 추가적인 컴퓨트 노드를 설치하는 것은 간단하다. 새로운 노드를 랙에 장착 후 미리 와이어드된 네 개의 케이블을 연결한 후 전원을 켜, 어플라이언스는 이를 자동적으로 발견 및 구성하고 새로운 노드의 사용을 시작한다.

더불어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는 vCPU 기반에서 고객에게 유연한 오라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오라클 트러스티드 파티션(Oracle Trusted Partitions)을 지원하며 단순화된 어플라이언스 관리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및 풀스택 관리를 위한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racle Enterprise Manager)와 통합된다.

이와 함께 오라클 썬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는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상에서 구동되는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토리지 확장 솔루션으로 대기시간이 낮으며 높은 스토리지 쓰루풋 및 비즈니스 크리티컬 가상화 환경에 필요한 유연한 확장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는 인텔 제온 기반의 서버, 오라클VM(Oracle VM), 오라클 썬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및 오라클 버추얼 네트워킹 패브릭 인터커넥트를 포함해 최고의 오라클 기술을 통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