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 3-in-1 임의파형 발생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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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텍트로닉스, 3-in-1 임의파형 발생기 출시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5.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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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가 3-in-1 임의 파형 발생기 ‘AWG4000’ 시리즈 출시했다.

이 휴대용 신호 발생기에는 기본, 고급, 디지털 모드 기능들이 탑재돼 있어 설계팀들간에 쉽게 공유될 수 있다. 또한 레이더와 무선 통신은 물론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및 연구까지 광범위한 신호 발생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다양하고 현대적인 전자장치 설계를 위해 빈번하게 사용되는 파형뿐만 아니라 높은 유연성을 가지는 복잡한 형태의 파형 역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신호는 임베디드 디자인의 일정한 진동수를 가진 시계만큼이나 단순할 수도 있고 레이더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디지털 패턴과 평행한 모듈 파형이 혼합된 것처럼 복잡할 수도 있다. AWG4000 시리즈는 이러한 폭넓은 요구조건에 부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 파형 발생기다.

마이크 플래허티 텍트로닉스 벤치 장비 총책임자는 “현대적 디자인은 아날로그, 디지털, RF 등 점점 더 많은 영역에 관여하고 있다. 텍트로닉스의 혼합 도메인 오실로스코프(mixed domain oscilloscopes)가 이러한 니즈를 이미 충족시키고 있다”며 “이제 AWG4000 시리즈로 텍트로닉스는 신호 발생기에 대해서 혼합 도메인 오실로스코프와 같은 수준의 혁신과 다양성을 이끌어내고 또한 더욱 향상된 정밀성으로 설계자들이 단시간에 필요한 해법을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신호 발생기로서의 AWG4000은 거의 모든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두 개의 아날로그 채널, 최대 2.5GS/S 샘플링 레이트, 750Mhz의 대역폭, 14비트의 수직 해상도, 최대 64Mpt/ch의 임시 메모리, 최대 16,384 엔트리의 시퀀스와 32비트 디지털 채널을 지원한다. 메모리와 디지털 출력을 포함한 많은 사양을 현장에서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랙 마운트로만 사용하도록 설계된 다른 많은 AWG들과 달리 이 AWG의 무게는 15파운드 미만이며 10.1인치의 터치 스크린을 포함하고 있다. 설계팀간 장비를 공유해야 하는 연구실은 예산 절감 및 벤치 간 장비 이동이 용이한 이동성(Portability)은 아주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간단한 작업시 최소한의 버튼 조작 기능으로 임의 파형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10.1인치 터치 스크린에 기본 AFG(arbitrary/function generation)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복잡하지 않은 메뉴 체계를 제공한다.

복잡한 작업의 경우 윈도우 기반의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디지털 출력과 평행한 복잡한 시퀀스와 변조 신호를 발생시킬 수 있다. RFXpress나 Matlab과 같은 신호 발생 도구가 장치 내에 설치돼 있어 사용자는 원하는 신호를 쉽게 생성할 수 있다.

AWG4000은 장비간 동기화와 통신이 요구되는 제조 또는 첨단 연구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장치 간 정확한 타이밍을 제공하는 동기화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 6개의 AWG4000을 동시에 동기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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