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네트워크파워, 미래형 네트워크 에지 설비 위한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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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네트워크파워, 미래형 네트워크 에지 설비 위한 전략 제시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5.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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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네트워크파워가 사람과 사물에 의해 데이터 생산이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네트워크 에지 설비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신기술들이 부상하면서 현재 많은 기업들이 저장장치와 네트워크, 대역폭을 사용자나 에지 설비에 보다 가깝게 옮기는 추세다. ‘근접’ 데이터센터(neighborhood data center)라 불리기도 하는 이러한 시설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수신, 처리 및 저장할 때 효율성, 가용성, 복구성(resiliency)의 독특한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다니엘 심 에머슨네트워크파워 아시아지역 채널 비즈니스 담당 디렉터는 “올해는 디지털 소비가 지수적 성장을 보임으로써 생성, 수집 및 분석될 데이터양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근접 데이터센터, 그 중에서도 특히 유통과 금융 분야에서 근접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설비들은 새로운 과제들을 에지 단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나고 비용효율적인 핵심 인프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 스마트로우(SmartRow) 시스템

에머슨네트워크파워가 밝힌 미래형 네트워크 에지에 대한 전략을 보면 우선 ‘설계 유연성 고려’의 경우 점점 더 많은 네트워크와 디바이스들이 연결되면서 근접 데이터센터 또는 에지 설비들이 수신, 처리, 저장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가트너는 IoT로 인해 2020년까지 64억개의 디바이스들이 연결될 것이며 이는 에지 설비에서 업타임과 신뢰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이 워츠 에머슨네트워크파워 부사장겸 IT 관리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에지 설비의 경우 기업들은 수직적 증대와 수평적 증대를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는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증가분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확장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지역에 설비를 신속하게 신설하는 것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에머슨네트워크파워의 스마트캐비넷(SmartCabinet)과 스마트로우(SmartRow) 시스템은 소형 풋프린트에 전력, 열, IT 관리 기능을 모두 통합하고 있어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 확장이 가능하고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설비 구축에 매우 이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시스템이라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설치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다음은 ‘에지 설비의 가시성 확보’다. 몇 군데의 원격 시설을 관리하기란 매우 까다로운 일이다. 때로는 숙련기술자가 추가로 투입될 필요도 있어 그 만큼 인건비도 늘어난다. 근접 데이터센터를 총괄하면서 동시에 비용도 절감하기 위해 기업들은 코어에서부터 에지에 이르는 모든 IT 네트워크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해야만 한다.

에머슨네트워크파워의 리버트 MPH2(Liebert MPH2), KVM 스위치,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솔루션 같은 지능형 전원분배장치들을 활용하면 원격 서버들의 중앙 관리가 가능해 작업자는 잠재 위험을 능동적으로 탐지 및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층위에서 복구성 보장’이다.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는 사회가 되면서 사용자들은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이든 필요하면 언제든 즉각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시작했다.

최근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의 후원으로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가 진행한 ‘데이터센터 다운타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다운타임 비용은 1분당 8,851달러 또는 평균 740,357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UPS 장애는 여전히 데이터센터 아웃티지의 첫번째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문제는 전기적 장애로부터 시설물을 보호하는 리버트 GXT4(Liebert GXT4) 같이 신뢰성과 장애복구 능력을 갖춘 UPS를 통해 방지할 수 있다.

에머슨네트워크파워의 마이크로 통합 인프라(Micro unified infrastructure)는 네트워크 에지단에서의 설비 구축에 이상적이다. 열(row) 방식 시설부터 랙 구축까지 마이크로 통합 인프라 솔루션은 지사, 원격 사무소, 네트워크 시설의 다른 에지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자체 탑재하고 있고 출고 전 이미 구성이 완료돼 있으며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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