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KT, 세종대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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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KT, 세종대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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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가 KT와 함께 세종대학교의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대는 폭증하는 학사 관리 데이터의 안전한 백업과 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해 ‘KT 유클라우드 DR(KT ucloud DR)’의 원격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선택했다.

EMC의 백업 솔루션 및 어플라이언스와 함께하는 KT 유클라우드 DR은 사용한 만큼 과금하는 클라우드 백업 인프라 지원 서비스다. 자사의 백업 제품을 기반으로 한 만큼 안정적인 운영과 네트워크 효율화, 손쉬운 시점 복구는 물론, 보안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EMC 측에서 강조하는 바다.

▲ 한국EMC와 KT가 세종대학교의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대는 KT와 EMC의 서비스를 통해 학사 행정 데이터를 안전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백업할 수 있게 됐다.

중복제거 솔루션인 ‘EMC 아바마(Avamar)’가 운영서버에서 소스 기반으로 직접 중복데이터를 제거, 백업 데이터의 크기를 최고 300분의 1 수준까지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네트워크 대역폭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바마로 중복제거가 된 데이터는 KT 데이터 센터의 EMC의 백업 어플라이언스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으로 빠르게 전송 후 보관된다.

데이터도메인은 디스크가 아닌 CPU 및 메모리에서 중복된 데이터를 제거한 후 저장하기 때문에 데이터양을 더욱 감소시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는 세종대는 그 위상에 맞게 교육업계에서 가장 앞선 재해복구 및 백업 시스템을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구축한 셈”이라며 “글로벌 백업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EMC의 강력한 솔루션과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이 필요 없는 KT의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가 함께 해, 더 많은 기업 및 기관들에게 유연성과 비용 절감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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