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략위해 ‘게임빌-컴투스’ 양사 합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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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략위해 ‘게임빌-컴투스’ 양사 합동 전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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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에텔’과 현지 프로모션…양사 히트작 5종 합동 공략

게임빌과 컴투스가 합동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 현지 공략은 물론 세를 몰아 동남아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에텔(Viettel)’과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은 매년 5% 이상의 경제 성장률과 함께 스마트폰, 무선 통신 환경의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모바일게임 매출 연평균 성장률도 90%에 육박하고 있어 주목된다. ‘비에텔’은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넓은 3G 네트워크망을 보유한 1위 통신사다.

▲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에텔’과 손잡고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게임빌과 컴투스

양사는 비에텔과 손잡고 23일부터 한 달 동안 베트남 현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현지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었던 ‘드래곤 블레이즈(Dragon Blaze)’,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Summoners War)’,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KRITIKA: The White Knights)’, ‘소울시커(Soul Seeker)’ 등 양사 히트작 5종이 합동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드래곤 블레이즈’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베트남 주요 오픈 마켓서 전체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동남아 시장에 세몰이를 가속 중인 게임빌과 컴투스는 양사 협력 시너지를 통해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0여 개 거점과 방대한 유저 풀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서의 경쟁력를 꾸준히 높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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