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보안·안전산업대전 2016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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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안·안전산업대전 2016 성황리 폐막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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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안 및 안전산업 총망라한 국내 최대 마켓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대한민국사회안전박람회와 시큐리티코리아가 통합돼 탄생한 첨단보안·안전산업대전(Security·Safety Korea) 전시회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경제신문과 케이훼어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서울특별시, 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고 CCTV뉴스가 미디어 파트너로 나선 본 전시회는 안전사회 확보와 안전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화테크윈, 한국에스리 등 120여개 기업이 25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첨단안전제품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 첨단보안·안전산업대전(Security·Safety Korea) 2016 전경.

대한민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첨단 보안 및 안전산업을 총망라했다. 전시품목으로는 ▲첨단 시큐리티(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홈시큐리티) ▲ICT보안솔루션(네트워크·PC보안, 개인정보보호, 산업기술보호, 스마트의료보안, 금융보안, 모바일보안, 사물인터넷보안) ▲재난안전 통신망(PS-LTE기반 재난 안전망 관련기술, 단말기, 차량관제시스템, TRS 중계기 등) ▲재난관리ICT(무인로봇·드론, 고성능센서, 스마트 장비 등) ▲경찰 경호 및 대테러 장비 ▲생활안전 등이 출품됐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CCTV카메라 및 보라시스템즈와 내부통제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내부통제 솔루션은 VPM(Video Privacy Management, 사생활 관리)를 적용 시민 보호 및 범죄 증거자료로 CCTV의 순기능은 유지하되 개인 사생활 침해 및 내부 정보 유출 등의 악용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뷰캡과 함께 차량관리와 차단기 제어 경고음과 영상저장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차량번호 인식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꾸린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기업 에스리(Esri)는 지리를 통한 혁신 솔루션 ArcGIS 플랫폼을 선보였다.

교통 패턴, 날씨, 인구통계, 고객 및 경쟁사 데이터 등과 같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이해하기 쉬운 지도와 직관적인 상황판에서 확인가능하다. ArcGIS는 데이터 분석, 입지 분석, 경로 최적화, 고급 예측 모델링을 제공한다.

조직 내의 여러 사람들의 관련 일상 업무와 사건들을 모니터링, 추적, 보고한다. 서비스, 제품, 인력, 차량, 기상 이벤트 및 소셜 미디어 등 지구 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지도 상에 표시하고 이에 대한 인사이트를 관련된 사람들과 공유한다. 이외에도 현장 데이터 수집, 자산 관리 등 한 개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ArcGIS는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분석하고 맵핑할 수 있도록 개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도시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개선할 수 있으며 국민과 고객의 참여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와 동영상에 특화된 기업 큐램(QURAM)은 아톰264(Atom264)를 소개했다. 동영상 화질과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파일 크기를 75%까지 줄여주는 기술로, H.264와 100% 호환돼 H.264로 인코딩 된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디코더 없이 아톰264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한편 동시개최행사로 CCTV저널이 주관해 '2016 통합 보안관제 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와 '2016 차세대 사물인터넷 시장 전망 및 도전과제 세미나'를 진행,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려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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