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전기 자동차 파워 장비 '시뮬레이션·테스트기' 동시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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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전기 자동차 파워 장비 '시뮬레이션·테스트기' 동시에 제공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5.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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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그래픽스(이하, 멘토)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파워 전자장비 열시뮬레이션 검증 솔루션인 ‘MicReD 파워 테스터(Power Tester) 600A’를 출시했다. 이로써 멘토는 자동차 열 장비 관련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테스트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멘토가 이번에 선보이는 ‘MicReD 파워 테스터 600A’는 파워사이클링 시에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EV/HEV)의  IGBT, MOSFET, 트랜지스터 및 충전기와 같은 파워 전자장비의 동작에 필수적인 열 신뢰성과 수명주기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키이스 해나(Keith Hanna) 멘토그래픽스 기계분석 부문 마케팅 박사는 “멘토는 지난 5년 동안 자동차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해오면서 지난해 전년대비 20% 성장세를 보였다”며 “시장조사기관 욜(Yole)에 따르면 IGBT 파워 일렉트로닉스가 전세계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는 5년 안에 현재보다 3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의 수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자동차 리콜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작년 미국에서는 리콜이 5100만건으로 사상 최다건수를 기록했다”며 “원인 중 대다수는 전자장치의 열 신뢰성 문제가 차지함에 따라 앞으로 EV/HEV 자동차 테스트 솔루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IGBT는 수십만건의 주행 사이클에 노출되면서 수명이 짧아지게 된다. 그 중 열화현상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예로 와이어 번드가 열화 되면 칩과 베이스 간에 정착이 떨어지게 되고, 주행속도가 변화되면 다이(Die)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자동차는 고장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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