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마트, 시각암호화 기술 이용 거래연동형 비대면 인증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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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스마트, 시각암호화 기술 이용 거래연동형 비대면 인증 플랫폼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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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스마트가 시각암호화 기법을 이용한 거래연동형 인증 플랫폼(PassIt VC)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거래연동형 인증 플랫폼(PassIt VC)은 ‘비주얼 크립토(visual crypto)’ 기술을 이용한 인증 플랫폼으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와 사용자에게 발급된 카드(앱)를 맞대 인증용 이미지를 도출해 내는 시각 인식형 방식이라는 것이 투비스마트측의 설명이다.

▲ 사용자 VC카드를 제시된 화면에 갖다 대면 인증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특히 이 플랫폼이 디지털화되지 않은 점유자의 시각정보로만 원타임 메세지를 인식할 수 있어 시스템이 해킹되더라도 메시지가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문자, 숫자 등 다양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인증 메시지를 생성해 거래 연동형 인증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이번에 선보인 거래연동형 인증 플랫폼(PassIt VC)은 기존 난수표형 보안카드와 달리 인증 숫자가 노출돼 있지 않고 그때그때 부여 받아 안전하며 OTP 단말기에 비해 저렴한 보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거래정보를 연동할 수 있어 보다 나은 보안성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 PC에도 액티브X 등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 금융, 공공, 기업서비스에 연동이 매우 손쉬운 것도 장점이다.

정상곤 투비스마트 이사는 “PassIt VC는 물리적 카드 형태와 스마트폰 앱 형태로 제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비용 부담도 매우 적어 범용적인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축형 외에 서비스형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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