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품 CPU’ 문제 발생하면? ‘해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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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품 CPU’ 문제 발생하면? ‘해답 없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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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공인대리점 3사, 정품 사용 중요…‘가격’ 보다 ‘안전’ 택해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제품 구매가 늘고 있다. 필요에 의해 고민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하며 이를 사용한다. 제품 구매 방식에 대한 선택의 폭이 증가한 덕이다. 굳이 정품에 얽매이는 소비자들은 없다.

그러나 정품과 같은 성능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한다고 해서 합리적인 소비라 볼 수 있을까?

인텔의 CPU를 유통하는 국내 공인대리점(피씨디렉트, 코잇, 인텍앤컴퍼니)이 ‘정품 CPU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 보다 합리적인 CPU 구매는 정품 사용에 있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CPU는 PC의 두뇌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품인 만큼, A/S를 가능케 하는 정품의 사용이 더욱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피씨디렉트, 비정품 CPU 문제 발생 시 해결책 없어

피씨디렉트 측 관계자는 비정품 CPU 구매 후 문제 발생 시 별다른 해결책이 없는 점을 강조하며, 그간 이를 해결치 못했던 비정품 CPU 구매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정품과 비정품의 차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을 찾거나 ‘인텔의 CPU면 모두 똑같겠지’라는 생각으로 자칫 비정품 제품을 구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의 무관심과 약간의 가격에 대한 이득을 생각하다보니 PC에서 CPU가 자치하는 비중을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는 “공식 대리점에서 유통된 정품 CPU를 사용해야만 CPU 문제 발생 또는 제품 이상 시 서비스센터를 통한 지원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종종 공식 대리점을 통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제품의 문제 발생 후 찾아왔을 때,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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