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현지화 전략 기반 일본 메일보안 사업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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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현지화 전략 기반 일본 메일보안 사업 확대 박차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5.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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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가 일본 정보보안 강화 움직임에 맞춰 일본시장 전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 보안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메일보안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도 메일 APT 및 랜섬웨어 등 메일 공격을 통한 기업 정보 유출 위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이메일 내 첨부파일 무해화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첨부파일 무해화란 메일 내 첨부파일의 다운로드 및 실행을 차단해 메일 APT에 사전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 재팬 IT 위크 2016 전시부스 전경(좌), 메일보안 전시운영(우)

지란지교시큐리티는 해당 보안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스팸스나이퍼 AG(Attached Guard, 이하 AG)를 지난 4월 출시했다. 스팸스나이퍼 AG는 스팸스나이퍼 기술을 기반으로 메일 필터링을 강화해 ▲첨부파일/HTML 메일차단 ▲메일 내 첨부파일 삭제 ▲HTML 메일 텍스트화 등 해당 컴플라이언스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일본 시장 전용 제품인 스팸스나이퍼 AG는 지난 5월1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일본 최대 정보보안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2016에서 소개됐으며 일본 파트너 및 기업 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첨부파일 무해화 관련 메일 보안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국내 대표 SW기업으로 손꼽힌다. 지란지교소프트재팬 및 캐논 ITS, 트리포드웍스 등 현지 굴지의 파트너들과 탄탄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스팸스나이퍼, 스팸스나이퍼 AG, 메일스크린 등 메일보안 솔루션을 주축으로 2005년 일본 시장 진출 이후 약 10여년간 15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당사의 해외 비즈니스 경쟁력은 특화된 기술력과 탄탄한 유통망 기반의 현지화 전략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변화를 빠르게 캐치하고 보안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일본 메일보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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