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혁신적 회의용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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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혁신적 회의용 솔루션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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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이 혁신적인 회의를 위한 솔루션 ‘브이스테이션 키트(Vstation Ki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프로젝터 연결 케이블을 끼우지 않고도 회의 참석자 모두의 화면을 무선으로 스크린이나 대형 TV에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의 도중 USB를 통한 자료 이동이나 케이블 연결 등으로 인한 시간지연 없이 신속하게 회의 진행을 할 수 있어 회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회의 중 발표자가 바뀌면 회의실 PC에 USB를 연결하거나 프로젝터 케이블을 바꿔 끼워야 하기 때문에 회의가 잠시 끊어지게 된다.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클릭 한 번으로 누구의 화면이든 바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의를 빠르게 이어갈 수 있으며 집중도도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틸론의 고품질 화면전송 프로토콜(VDoSP) 기술이 적용되어 화면 및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사용자 단말기의 화면값과 사운드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OS에서 발생시키는 신호값을 활용하기 때문에 4K Full HD 영상이라 해도 영상과 음성이 완벽하게 동기화 가능하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브이스테이션 키트 단말기 전원을 켜고 노트북에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화면공유 서버를 선택하면 바로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윤치선 틸론 본부장은 “회의 자료로 종이 문서 대신 노트북, 태블릿 등을 활용하는 협업이 일반화되는 추세”라며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회의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솔루션으로, 회의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회의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틸론 관계자는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기존 경쟁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과 편리하고 직관적인 UI를 제공하며 사용자 수에 따른 라이선스 분할로 이용자의 사용 환경과 예산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틸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일본 IT 위크 엑스포에서 본 제품을 처음 선보였으며 한국시장에는 20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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