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구글 프로젝트 탱고 스마트폰 6월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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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구글 프로젝트 탱고 스마트폰 6월9일 공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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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제2회 테크월드 6월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주요 신제품 발표 예정

레노버는 오는 6월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레노버 연례 혁신기술 컨퍼런스인 ‘레노버 테크 월드 2016(Lenovo TechWorld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된 제1회 테크월드는 인텔, MS, 바이두 등 글로벌 IT 업계의 CEO들이 참석해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행사에도 주요 업계 CEO들이 기조연설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테크월드 2016에는 레노버 회장 겸 CEO인 양 위안칭(Yang Yuanqing)을 비롯한 주요 업계 리더들이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가상현실(VR), 스마트 기기, 사물인터넷(IoT), 삶을 변화시키는 클라우드의 활용과 같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혁신에 대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 미디어 및 애널리스트,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 뿐 아니라 레노버 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세계 최초로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주요 신제품이 공개된다. 프로젝트 탱고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게임이나 네비게이션 등과 같은 기능들을 스마트폰에서 구현한다.

이로써, 박물관 실내 지도나 3D 게임 환경 생성부터 새로 구입할 냉장고가 부엌에 들어갈 수 있는지 가상으로 확인하는 것까지,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가능케 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또한 개인용 디바이스에 대한 인식과 사용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모토롤라의 새로운 모바일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혁신은 레노버가 추진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다”며, “레노버는 더 이상 단순한 PC 기업이나 스마트폰 업체가 아니다. 레노버는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연결성 뿐 아니라 새로운 연결된 세상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테크월드 2016’을 통해 우리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사 및 제휴사들과 함께 개발한 주요 제품과 미래 기술에 대한 레노버의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레노버는 전세계 레노버 연구소에 있는 수백명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실험정신으로 탄생시킨 흥미로운 기술 컨셉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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