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참가…첨단 ICT 신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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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참가…첨단 ICT 신기술 전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5.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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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ICT 전시회인 ‘월드 IT쇼(WIS) 2016’와 연계, 개최되는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신 ICT 기술을 전시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이 곧바로 사업화 가능한 최신 12개 기술과 연구원에서 지원해 상용화한 제품 8개 등 우수 성과물을 1실 1기업과 공동으로 전시한다.

행사가 시작되는 17일에는 ETRI 주최로 국내 중소기업을 초청하는 ‘ETRI 기술이전 설명회’도 개최, 기술이전 기업의 상용화 제품과 기술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

▲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이 곧바로 사업화 가능한 최신 12개 기술을 전시한다. 사진은 ETRI 부스 전시 예정인 드론의 배터리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드론 무선 충전 시스템

또 ETRI는 기술 상담회를 개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 확충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장도 운영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드론의 배터리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드론 무선 충전 시스템과 3D 디지털의상을 가상으로 피팅해 증강현실로 보여주는 ▲프리 스타일(Pre-Style) 기술, 디지털 시네마 및 초고화질(UHD) 방송에서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채널 오디오 저작 기술, 인체를 매질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인체 기반 신호 전송 기술 등 12개의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1실 1기업 부스’에서는 유도형 무선 충전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재난안전망 무선백홀장치, 광 통신 모듈 기술 등도 소개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술에 대한 사업화 방향 모색 및 기술이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상용화 제품 개발에 필요한 애로기술, 고가의 측정장비 및 시험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을 제도도 일반에 알린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ICT를 선도하는 연구원의 기술을 널리 알리고 선보임으로써 관련 기업에 도움을 주고 신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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