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오후 4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트위터를 통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트위터 코리아(Twitter Korea)는 13일 자사에 마련된 ‘블루룸’에 이재명 성남시장(@Jaemyung_Lee)을 초청해 트위터 이용자들과 라이브 Q&A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공식 계정(twitter.com/Jaemyung_Lee)을 통해 13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트위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시태그 '#이재명라이브'를 넣은 트윗을 통해 이 시장에게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또한 이 시장의 트위터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오가는 질문과 답변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Q&A 세션은 트위터의 생방송 앱인 페리스코프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방송을 보려면 이재명 성남시장의 트위터(twitter.com/Jaemyung_Lee)에 방문하면 된다. 방송 중 채팅을 하거나 하트를 남기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페리스코프(Periscope) 앱을 다운로드 받고 이재명 시장(@Jaemyung_Lee)을 팔로우하면 된다.
이번 세션에서는 최근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른 성남시의 3대 무상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답변 트윗을 통해 본인과 시의 입장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로 이번 행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평소 이 시장과 성남시는 트위터를 시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시 공식 계정(@seongnamcity)과 이 시장 계정을 비롯해 구청, 동 주민센터에서도 부서별 시민소통관 계정을 운영해 민원과 시민 물음에 신속하게 답변하는 'SNS 시민소통관제'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실제로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크게 높여 '광속민원행정'이란 별칭과 함께 SNS 민원행정의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