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슨 ‘맥스코어’ HA 플랫폼, NFV C-RAN·vRAN 설치비용 75%까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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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 ‘맥스코어’ HA 플랫폼, NFV C-RAN·vRAN 설치비용 75%까지 절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5.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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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임베디드테크놀로지스(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NFV/SDN과 커리어급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쓰이는 마이크로서버 플랫폼의 고가용성 버전인 ‘맥스코어(MaxCore)’ HA 플랫폼을 출시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C-RAN(클라우드형 기지국: Centralized Radio Access Network)이나 vRAN(가상형 기지국: 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과 같은 신형 네트워크 설비를 포함한다. 이 플랫폼은 중국 내 LTE 배치 등 제한적 공간에 설치하는 차세대형 설치를 위해 설계됐으며 기존 LTE 망에 설치되며 통신용 고가용성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게 된다.

▲ 아티슨임베디드테크놀로지스(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NFV/SDN과 커리어급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쓰이는 마이크로서버 플랫폼의 고가용성 버전인 ‘맥스코어(MaxCore)’ HA 플랫폼을 출시했다.

통신사업자들은 이 같은 다목적의 맥스코어 아키텍처를 활용해 매우 밀집된 단일기능형 어플라이언스를 만들거나 단일 플랫폼에 음성 또는 영상 트랜스코딩을 하는 단일 VNF(Virtual Network Functions)를 여러 개 구축할 수 있다.

통신사들은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의 운영비용과 자본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 가령, 단일 맥스코어 HA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압축된 풋프린트에서 RAN 당 상당히 많은 수의 셀 지원이 가능한데 L1 기술을 이용한 전통적인 랙마운트서버(RMS) 접근 방식과 비교해 냉각비용이나 전력소비 측면에서 상당한 절약이 가능해진다.

토드 위니아 아티슨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마케팅 사업부 부사장은 “통신사업자들이 C-RAN이나 vRAN 인프라 구축시 맥스코어 HA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RMS 기반 솔루션과 비교해 셀 당 비용을 25% 아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반면 전력소비는 줄이고 밀도는 더 높일 수 있다. 이 신규 플랫폼에 장착된 핫스왑이나 클라킹과 같은 고가용성 기능을 통해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엣지로 가는 가상화를 구현하거나 5G로 이행가는 과정에서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MEC, Mobile Edge Computing) 지원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아티슨의 엑셀러레이터 제품은 기존 서버 인프라나 커스텀 설계형 또는 3자 방식의 PCI-E 카드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통신사들은 제약을 받지 않고 구축 과정에서 최대한의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맥스코어 HA 플랫폼은 최대 384 인텔 제온 D 프로세서 코어를 수용할 수 있어 최고의 밀도를 자랑하는 고가용성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아티슨의 맥스코어 HA 플랫폼은 5U 높이의 19인치 표준형 랙(rack) 상자에 담겨 있으며 선택 가능한 100G 이더넷 인터페이스와 12개의 핫스왑(hot swap) PCI-E 패브릭 슬롯이 특징인 중복스위치 카드를 갖추고 있다. 고객사들은 아티슨 마이크로서버(Artesynmicroserver)나 샤프스트리머(SharpStreamer) 억셀러레이션 카드, 또는 3자방식의 규격품으로 바로 구매가 가능한 PCI-E 카드를 통해 탄력적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는 케이블 없이도 고성능의 단일 변환이 가능한 초고속 백플레인을 통해 연결이 된다.

다수의 통신집중형 사무환경에서는 프런트 엑세스 방식의 규격 입출력(input/output, I/O)과 프런트투리어(front-to-rear) 냉각방식이 선호된다. 이 플랫폼은 시스템 관리소프트웨어 특징을 가지며 소프트웨어 기능을 구현하는 아티슨의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 NFV 기능이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오픈플로우(OpenFlow)나 오픈스택(OpenStack), 리눅스, OVS, DPDK와 같은 오픈소스형 프로젝트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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