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분야 영상 감시시장, 향후 아날로그 아닌 네트워크카메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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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분야 영상 감시시장, 향후 아날로그 아닌 네트워크카메라 도입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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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용 시스템·네트워크 카메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전세계 대중교통 기관의 영상 감시 시스템 사용 현황을 조사한 ‘전세계 대중교통 분야 영상 감시 트렌드 2015-2016(Video Surveillance in Public Transport International Trend 2015-2016)’ 보고서를 발표했다.

엑시스와 세계 최대 교통관련 국제기구인 세계대중교통협회(UITP)가 함께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9월에 실시됐으며 30개국에서 대중교통 기관 관계자 총 74명이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대중교통 시설들은 직원과 승객, 시설 및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 영상 감시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더욱 폭넓게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최신 보안 기술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응답자(97.3%)가 현재 영상 감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보안 카메라 설치를 위한 강력한 기반이 이미 마련돼 있으며 시설 관리자들이 영상 감시 시스템이 대중교통 시설에 제공하는 가치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2.9%)이 아날로그와 네트워크 카메라를 혼용해 사용하고 있었으며 네트워크/IP 카메라를 쓰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4.3%였다. 아날로그 카메라만 쓰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25.7%에 달해 아날로그 카메라가 아직은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감시 시스템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4.3%가 12개월 이내에 새로운 감시 시스템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응답자의 85.3%는 향후 도입할 영상 감시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카메라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대중교통 업계에서의 영상 감시 추세가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 시스템에서 혼용 시스템과 및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이동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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