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비자, 유로비전 콘테스트 방문자 타깃 비접촉 손목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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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비자, 유로비전 콘테스트 방문자 타깃 비접촉 손목밴드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5.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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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지불결제 기업 비자(Visa)와 손잡고 2016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관람객들에게 비접촉 결제 손목밴드를 제공한다.

젬알토의 비자용 솔루션은 개인화, 패키징을 비롯해 비접촉 손목밴드의 각종 기능을 망라하며 선불결제 프로그램 및 이벤트 관리용인 앨리니스(Allynis) 스마트 이벤트 플랫폼을 활용한다.

비자의 비접촉 손목밴드는 비자유럽(Visa Europe)이 체결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공식 스폰서십 계약 일환으로 대회 장소인 스웨덴 스톡홀름의 유로비전 빌리지에서 개최 1주일 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측은 6만5000여 관람객들이 비접촉 경험을 제공받게 되며 5월14일(현지시간) 글로브 아레나에서 열릴 결승전은 2억명 가량이 TV로 시청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젬알토의 통합 솔루션은 비자가 현금, 결제카드 없는 쇼핑 등 비접촉 경험을 시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젬알토는 선불카드 잔고와 거래 내역 등의 계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반응형 웹사이트를 제공했다. 손목밴드는 비자카드 처리가 가능한 전세계 모든 비접촉 POS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회가 끝난 뒤에도 10월31일까지 작동된다.

앨리니스 스마트 이벤트 플랫폼은 웨어러블, 모바일 NFC 등 모든 결제 폼팩터와 함께 도입 가능하며 기존에 상용화된 결제, 데이터, 접근권한 관리 기능 및 화이트 라벨 애플리케이션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탭앤고(tap and go)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본 솔루션은 행사 현장과 호스티팔리티 시설, 기타 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 관리도 원활하게 이뤄진다. 또한 방문 경험을 향상시키고 보안을 확보하며 행사 주최자나 기타 이해관계자들이 행사 전후로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게 한다.

크리스티나 린드(Christina Lind) 비자유럽 스웨덴 지부장은 “비자는 올해 유로비전 대회 방문객들과 팬들을 위해 새로운 비접촉 결제 경험을 탄생시켰다”면서 “우리는 젬알토와 함께 미래의 결제 분야와 스웨덴 내 비접촉 서비스 런칭을 위해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필립 캠브리엘(Philippe Cambriel) 젬알토 유럽, 지중해 및 CIS지부장은 “젬알토는 라이브 이벤트 생태계가 확장된 NFC 경험에 이상적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유로비전 스폰서사인 비자유럽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젬알토의 종단간(end-to-end) 스마트 이벤트 서비스는 비접촉 결제분야를 넘어 액세스, 방문자 권리 및 데이터 관리 등 추가적인 기능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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