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이트, 인천문학터널 요금소에 차량번호판 판독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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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이트, 인천문학터널 요금소에 차량번호판 판독 솔루션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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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차량번호판 가독성 테스트 수행 성공

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부문(www.webgateinc.com)이 전동줌과 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 적외선 투광기 일체형 카메라인 'DIRC-1080BL'과 8채널 HD DVR인 'HD800H'와 DVR 전용의 외부 저장장비인 'NVS04R'을 이용해 인천문학터널이 주관한 야간의 차량번호판 가독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차량번호판 판독 솔루션의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문학터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과 남구 학익동을 연결하는 터널로 인천광역시의 3개 유료터널 중의 하나다.

인천문학터널을 관리하고 있는 문학개발은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고속으로 통과해 버리는 차량에 대해 차량번호를 녹화하고 이를 토대로 과태료를 부과하기 위한 감시장비 구축을 필요로 했다.

문학개발의 요청사항은 10차로의 요금소에 대해 야간에 차량번호를 판별하기 위한 조명기 및 카메라와 더불어 녹화 데이터를 1년 이상 저장할 수 있는 녹화장비의 공급이었다.

테스트는 불빛없는 야간에 80㎞ 이상으로 운행하는 차량의 앞면과 뒷면의 차량번호판을 1080p의 풀HD 해상도로 촬영하고 이를 15FPS와 7FPS의 녹화속도로 DVR에 저장해 녹화된 영상의 재생시에 차량번호가 판독 가능한지에 대한 테스트로 이뤄졌다.

웹게이트는 자사의 솔루션이 구번호판, 신번호판을 포함해 모든 테스트 조건에서 이상 없이 번호판의 정보를 선명하게 제공했고 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해 끌림없는 선명한 정지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카메라의 '안티 모션 블러(Anti-Motion Blur)' 기능과 녹화된 피사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HD DVR의 정방·역방향 스텝재생의 장점이 크게 부각된 결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요금소별로 총 10대의 카메라와 녹화장비가 설치돼 성공적으로 운영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아날로그 카메라의 낮은 해상도로 수행돼 왔던 자동차의 번호판 판독과 인식이 향후에는 보다 선명하고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풀HD급 HD-CCTV 솔루션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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