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CCTV관제센터, 가상화 적용 비용절감 등 일석삼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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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CCTV관제센터, 가상화 적용 비용절감 등 일석삼조 효과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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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뎁 VM솔루션으로 효과적인 운영관리 및 서버 한 대당 최대 500ch까지 수용 가능해져

CCTV 관제센터 시스템실은 보편적으로 여러 제약 상황이 따른다. 서버실이 협소해 공간 한계성으로 인해 서버 및 스토리지의 무한증설이 불가하고 하드웨어 구성의 복잡함으로 인해 관리자의 유지관리가 불편한 단점도 있다. 특히 증가하는 로컬영역 및 하드웨어로 인해 유지 비용 증가 또한 불가피하다.

이러한 상황은 서초 CCTV 통합관제센터 역시 마찬가지였다. 서초구는 989개소에서 2192대(주카메라 989대 고정형 1203대)를 운영중이고 주카메라 중 고화질(200만화소)은 445대로 45%를 차지한다. 시는 129대의 운영서버를 운영중인데 이중 영상통합서버는 CCTV설치에 따라 매년 1~3대의 서버 증설이 불가피했다.

이처럼 매년 CCTV와 함께 도입되는 영상통합서버 및 주요장비가 서초센터 시스템실(12평)의 공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은 물론 CCTV 100대를 설치할 경우 서버 도입비로 3800만원이 소요되며 서버의 내구연한(5년) 도래로 잦은 교체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MS-서버 기반으로 운영되는 CCTV에 대해 MS-CAL 라이선스 구매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비용 부담도 적지 않았다.

서재오 서초구청 정보화지원과 주무관은 “기존 시설을 확충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장비는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과거 투자형 관제센터에 수익형 관제센터로 전환해야 하는 방안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초관제센터는 현재 운영중인 21대 영상통합 서버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증가하는 구축비와 운영비 절감 방안과 더불어 매년 증가하는 CCTV 수량과 고화질(200만화소) 카메라 도입을 감안해 현재 사용화되고 있는 가상화시스템을 면밀히 검토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러 VMS(Virtual Management System) 중 이노뎁(Innodep)의 VM솔루션을 구축했다.

VMS는 각각 서버별로 운영되던 CPU, 메모리를 가상모듈(VM Module)을 통해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토록 해 서버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솔루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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