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레이져 광원 프로젝터 기반 통합 비주얼 솔루션 시장 주도
상태바
파나소닉, 레이져 광원 프로젝터 기반 통합 비주얼 솔루션 시장 주도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09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이져 광원 프로젝터는 레이져 소자의 수명인 2만시간 동안 광원의 교체없이 사용 가능하고 TV처럼 즉시 켜고 끌 수 있어 램프 프로젝터의 구조적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춰 차세대 프로젝터로 주목 받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레이져 프로젝터 시대로의 전환 준비에 발맞춰 램프 광원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프로젝터 레이져 광원 프로젝터 출시를 발표하는 ‘2016 상반기 파나소닉코리아 비주얼 솔루션 신상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상품 세미나에 공개한 프로젝터는 ‘PT-RZ31K 시리즈’(PT-RZ31K와 PT-RQ32K), ‘PT-RZ970 시리즈’, ‘PT-RZ570’이며 LCD 프로젝터 ‘PT-EZ590 시리즈’다.

▲ 신상품 세미나에 공개한 프로젝터는 ‘PT-RZ31K 시리즈’(PT-RZ31K와 PT-RQ32K), ‘PT-RZ970 시리즈’, ‘PT-RZ570’이며 LCD 프로젝터 ‘PT-EZ590 시리즈’다.

올 하반기에 출시하는 파나소닉 PT-RZ31K 시리즈는 올림픽과 같은 대형 이벤트에 사용이 적합한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다. 파나소닉 PT-RZ31K와 PT-RQ32K는 초고휘도 솔리드 샤인(SOLID SHINE) 레이저 프로젝터로 PT-RZ31K는 2만8000루멘 밝기와 WUXGA 해상도를 제공하고 PT-RQ32K는 2만4000루멘 밝기와 4K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포착하는 리얼 모션 프로세서가 내재돼 120Hz 프레임을 구현하고 다이내믹한 컨트라스트 레이저 광원은 20:000:1의 하이 콘트라스트를 가능하게 한다.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롭고 설치할 수 있고 파나소닉 PT-RQ32K는 쿼드 픽셀 드라이브(Quad Pixel Drive) 기술이 내장돼 있어 4K 이상의 해상도를 보여준다.

PT-RZ31K 시리즈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개폐막식에 사용될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2018년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을 맡고 있으며 프로젝터 등 비주얼 솔루션과 방송장비 등 비즈니스 솔루션 장비를 제공한다.

파나소닉 PT-RZ970 시리즈는 1-칩-DLP 레이저 프로젝터로 1만루멘 밝기를 재현해 대강당, 시뮬레이션 등 전문적이고 오랜 시간 작동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듀얼 레이저 광학 엔진을 탑재했으며 방진 구조 설계해 어느 장소에서든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파나소닉 PT-RZ570은 솔리드 샤인 레이저 프로젝터다. ‘리치 컬러 향상 기능(Rich Color Enhancer)’이 탑재해 뛰어난 컬러 재현이 가능하고 5400루멘 밝기와 WUXGA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한 방진 설계가 돼 있고 최대 2만시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파나소닉 ‘스페이스 플레이어(Space Player)’와 LCD 디스플레이 PT-EZ590 시리즈도 공개했다. 스페이스플레이어는 조명과 프로젝터가 결합해 프로젝션과 조명기기의 역할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어 레스토랑 메뉴, 백화점 마네킹 등 다양한 용도로 빛 연출이 가능한 특징을 갖췄다. 신제품 LCD 프로젝터 PT-EZ590 시리즈는 이전 제품보다 부피가 31% 감소한 컴팩트한 바디에서 6,200루멘의 밝기의 파워풀한 광량을 제공한다.

김동현 파나소닉코리아 비주얼 솔루션 팀장은 “파나소닉코리아는 2015년 5000루멘 이상의 프로젝터 시장에서 2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레이져 광원 프로젝터 제품군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제품을 출시해 통합 비주얼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자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