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꿈의 도서관’ 14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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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꿈의 도서관’ 14호 개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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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가 최경주 재단과 함께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CSR)인 'EMC 꿈의 도서관' 제14호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푸른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미호)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꿈의 도서관은 한국EMC가 최경주 재단과 2012년 파트너십 체결 후 5번째로 개관됐으며 올해 지원 예정인 안산지역 아동센터 3곳 중 지난 6월 진행된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EMC 임직원 및 KJ희망장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국내외 도서 1000여권을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함과 더불어 기존 학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관 내 꿈길 벽화를 제작하는 등 센터 전체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도서관 개관식에 참여한 한국EMC 사내 동호회 '맥 러브(Mac Love)' 소속 임직원들은 도서 기증, 센터 환경 개선 활동 외에 '입는 컴퓨터'라는 주제로 IT 교육을 실시하는 등 IT 전문 지식이라는 재능도 함께 기부했다.

한국EMC는 글로벌 IT 선도기업으로써 건강한 IT 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된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IT 기기 사용법과 작동 원리, 올바른 게임 습관의 중요성과 개인정보의 중요성 등 문화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지역 아동들에게 유익한 IT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특히 올해 꿈의 도서관 건립은 교육과 문화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서교실과 예체능 특화 수업 등 현재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안산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문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한국EMC는 지난 2009년 이래 유소년들을 위한 꿈의 도서관 설립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선진 IT 기업이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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