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모바일 앱 엔프레이어에 ‘헤드폰:X’ 기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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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모바일 앱 엔프레이어에 ‘헤드폰:X’ 기술 탑재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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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입체 사운드 경험 지원

DTS가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앱인 ‘엔플레이어(nPlayer)’에 DTS의 입체 사운드 기술인 헤드폰:X(DTS Headphone:X) 기술을 탑재했다.

뉴인(Newin)은 자사의 엔플레이어 서비스에서 동영상 플레이어 앱 가운데 세계 최초로 DTS 헤드폰:X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한층 실감나는 서라운드 사운드로 모바일 상에서 동영상, 음악 등 완벽한 멀티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헤드폰:X 기능을 지원하는 엔플레이어에서 동영상 콘텐츠 시청 시 5.1 또는 7.1채널의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플레이어에서 DTS 헤드폰:X 기능 사용 시 헤드폰 타입에 따라 이어 버드(ear bud) 및 오버 이어(over-ear) 타입을 설정할 수 있으며 맞춤 사운드 설정이 가능한 이퀄라이저(EQ)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DTS 헤드폰:X는 iOS용 엔플레이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최대 11.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는 물론, 천장 등 오브젝트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가 실제 사물이 위치한 방향에서 들려 오는 듯한 3D 입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유제용 DTS코리아 대표는 “이번 헤드폰:X 기술 지원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상에서 고품질의 사운드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조사, 서비스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헤드폰:X와 같은 입체음향기술을 채택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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