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캐스트 3.6’ 본격 국내 진출…금융·공공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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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캐스트 3.6’ 본격 국내 진출…금융·공공 시장 적극 공략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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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데이터관리·분산처리 효율적 지원

인메모리 데이터 그리드(IMDG) 솔루션 분야 유명 기업인 헤이즐캐스트가 오픈소스 기반 ‘헤이즐캐스트 3.6’으로 국내 진출을 본격화했다.

IT솔루션 및 SI 전문기업인 에스아이포유를 통해 국내 금융·공공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 앤디 슈와드러 헤이즐캐스트 글로벌 책임이사가 헤이즐캐스트 3.6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헤이즐캐스트 3.6은 경제적인 비용으로 고가용성과 고성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스케일아웃 방법론을 보다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IMDG 솔루션이다.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에 보다 특화된 솔루션으로, 인메모리와 병렬 컴퓨팅을 이용해 데이터 관리와 분산처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8명의 기술지원팀이 국내 상주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데이터 그리드를 손쉽게 병렬 구성하고 데이터의 실시간 복제를 통해 기계적 장애 등으로 인한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의 손실을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해 추후 데이터센터의 문제 발생 시 WAN을 통한 자동 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헤이즐캐스트 3.6 도입 시 대용량 접속으로 인한 과부한 현상, 오픈소스 기술로 상용 프로그램 종속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솔루션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개발자의 인풋을 받으며 제품을 강화하고 오픈 스탠다드 기반으로 요구되는 모든 분야의 솔루션을 확대 및 개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애플, HSBC, GE, 이베이, 도이치뱅크 모건 스탠리, 페이팔 등 전세계 8000여곳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

앤디 슈와드러 헤이즐캐스트 글로벌 책임이사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사용량도 많아지며 이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유통을 가능케 하기 위해 많은 기업에서 인메모리 컴퓨팅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헤이즐캐스트는 전세계 글로벌 기업에 저비용 고효율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속도와 안정성을 지원, 특히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해 자바 개발자들을 위한 솔루션이라고 자부한다”며 “이번 헤이즐캐스트3.6은 오라클 대비 비교적 저렴하고 고성능을 갖춘 솔루션으로서 통신사, 은행 등 방대한 데이터의 효과적인 처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 검증되고 진일보한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로 큰 이점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이즐캐스트는 국내 금융·공공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인터넷은행, 보험사 등 금융권을 시작으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해 공공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은행과 금융권 시장에서 가장 먼저 성장한 만큼 국내 시장에도 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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