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팡을 운영하는 포워드퓨처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세븐엔젤스홀딩스로부터 O2O사업에 대해 총 15억여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워드퓨쳐 측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에듀팡 투자는 학원O2O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했다. 에듀팡은 지난 2015년 유니원에 이어 아이엠스쿨, 삼천지교, 드림미즈 등 다수의 교육기업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유니원은 페이코ID 기반의 학원 운영 관리 O2O 서비스다. 학원생의 출결관리 기능과 셔틀버스 위치 조회, 교육비 모바일 청구, 알림장 등 기능을 내장했다. 최근에는 정상어학원, 씨매쓰, 대교 솔루니 등 대형 학원들과 연속으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에듀팡은 포워드퓨처에서 운영하는 에듀테크 서비스 브랜드로 교육상품 및 교구 커머스, 학원O2O, 학원 및 교육사업자를 위한 폐쇄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론칭한 이래 다양한 교육 상품들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여원동 에듀팡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기점으로 학원O2O 사업을 고도화해 학원 운영자들과 학원생, 학부모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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