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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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준비 ‘순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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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 분산 운영중 CCTV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순천시가 2014년 개관을 목표로 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청 인근에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해 오는 11월말에 건물을 신축하고 올해 말까지 관제센터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용도별로 분산 설치 운영 중인 방범용, 어린이보호, 불법주정차단속, 재난감시, 산불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활용되는 414대와 관내 40개 초등학교 335대 총 749대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한다.

또한 경찰관과 함께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해 긴급 상황 발생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가 가능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규정'을 제정, 체계적인 CCTV의 관리 운영과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대책도 강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를 통한 영상정보의 공동 활용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신속한 상황 파악 및 대응을 통해 종합적인 사회 안정망을 구축할 수 있고 목적별로 설치된 CCTV 시설을 업무시간 종료 후 방범용으로 활용해 CCTV활용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실시사업비 15억4000만원을 들여 시청 부속동 2층에 410㎡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시험운영을 거쳐 2014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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