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작은 관심이 기업을 살리고 연속 매진을 부른다’ 마케팅 강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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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작은 관심이 기업을 살리고 연속 매진을 부른다’ 마케팅 강연 인기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6.04.29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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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기업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가 최근 기업에서 ‘작은 관심이 기업을 살리고 연속 매진을 부른다’, ‘당신이 CEO처럼 행동하고 상품에 애정을 갖어라’ 등의 주제로 전문 마케팅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현재 자신이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 생방송의 홈앤쇼핑 론칭 3주년을 맞이하며 특별 구성으로 준비 된 마지막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홈쇼핑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주부들의 매직캔 사랑을 지난 2013년도부터 4년동안 계속 끌어 낸 장본인이 바로 권영찬이다.

매직캔이 주부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된 1등 공신은 매직캔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의 역할도 한몫했다. 권영찬은 지난 2013년도부터 매직캔의 홈쇼핑 광고모델을 맡으며 마치 자신이 CEO를 맡은 것처럼 주위 동료 연예인들에게 추천을 하고 소개했다.

이날 생방송으로 홈앤쇼핑과 매직캔은 론칭 3주년을 맞이해서 20리터+25리터 특별구성과 함께 매직롤을 무려 48개월치를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를 4월 한달동안 진행하였으며, 지난 27일 저녁 9시 40분에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쇼호스트 김연지씨와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며, 방송후 목표치를 뛰어 넘으며 110%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또 한번의 매진을 기록했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한 기업의 강연장에서 ‘제품에 대한 작은 애정이 기업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마케팅 강연을 진행하며 ‘매직캔 마케팅 노하우’를 전했다.

권영찬은 지난 1999~2005년까지 한경희 스팀청소기 홈쇼핑 광고모델을 맡으며 한경희 청소기를 국내 최고의 청소기로 끌어 올린 1등 공신중 한명이다. 당시 권영찬 교수는 ‘주부를 위한 주부에 의한 주부가 쓰는 청소기’를 내걸어 마케팅을 진행하며 한경희 스팀청소기를 베스트상품으로 올려놨다.

그리고 1998~2005년까지 NUC전자의 녹즙기와 요구르트 제조기등의 광고모델을 맡으며 이 상품 역시 베스트상품으로 만들어 놓으며 홈쇼핑, 유통계의 마이더스손으로 불려졌다.

그리고 2005년 자신의 억울한 법적인 송사를 겪으며 자연스럽게 광고모델 자리를 내려 놓았고, 그로부터 4년후 권영찬 교수는 기업과 공기관, 지자체등에서 수백만원의 강연료를 받는 인문학 스타강사로 돌아왔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교수를 맡으며 연예, 스포츠인 전문코칭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투자상담심리’, ‘소비자가 바라는 그 무엇’등 대중심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한 강연장에서 “매직캔과의 인연은 한국외국어대학교 1년 선배인 구자민 대표와의 인연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전했다. 당시 한 유명 마케팅팀과 방송을 진행한 구자민 대표가 4회 방송동안 홈쇼핑에서 정한 매출 목표치를 한참 밑돌자, 한번의 마지막 기회를 더 받고, 절친 후배인 권영찬에게 구조 요청을 한 것이다.

권영찬 교수는 부여 받은 기회가 단 한번밖에 없었지만, 매직캔을 만든 회사의 입장과 CEO의 입장 그리고 소비자의 입장을 생각하며 주부들의 공감대를 살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하며 첫회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그 첫 시작은 ‘매직캔’에 대한 작은 애정이였다. 매직캔에 애정을 갖게 된 이유로 권 교수는 “대학때 소주를 많이 샀던 선배중 한명이 구자민 대표였다. 그리고 드라마 방송의 PD시절에도 학교 후배라고 방송일을 챙겼던 PD가 구자민 대표였다”고 설명한다.

매직캔의 국내 유통과 홈쇼핑의 유통을 담당한 구자민 대표는 어느날 죽을것만 같은 얼굴을 하고 절친인 후배인 권영찬한테 마지막 부탁이라며 매직캔을 부탁한 것이다. 당시 구대표는 “영찬아 내 자식이나 똑같다, 한번만 도와줘라!”라고 권영찬을 설득시켰다.

권영찬은 한 강연장에서 “절친인 선배가 찾아와서 자기 자식이라며 키워 달라는데, 당시 저한테는 매지캔이라는 기능성 쓰레기통으로 보이지 않았고 친 조카로 보였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때부터 “조카를 대학에 보내는 마음으로 매직캔의 사랑에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랑은 매출로 바로 연결이 되었다. 홈앤쇼핑 단독 매출이 240억을 훨씬 넘어섰으며 지난 2013년부터 전체 홈쇼핑 누적 매출액을 포함한다면 권영찬은 홈쇼핑 누적 매출 420억원 이상을 혼자서 이뤄낸 것이다.

매직캔은 현재 22개국에 수출이 되면서 지난해 연말에는 국내 수량 부족으로 20리터+25리터 구성을 약 4개월간 방송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3월초에는 수출 물량이 쇄도하며 2주간 방송을 진행하지 못할정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 제품이다.

권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이러한 공을 모두 주위에 돌렸다. “매직캔이라는 훌륭한 상품을 만들어 낸 훌륭한 기업이 있었으며, 그리고 그 기업을 사랑하는 구자민 대표의 역할이 컸다. 그리고 그러한 제품을 알아보고 홈앤쇼핑에 자리를 잡게 한 안준홍 MD의 애정, 그리고 권영찬과 호흡을 자연스럽게 맞쳐간 김연지 쇼호스트의 작은 애정이 매직캔의 연속 매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찬 교스는 이호선 박사, 김동성 코치, 앤디황 교수, 박혜영 부통산재테크 전문가등의 스타강사를 발굴하며 현재 30여명의 스타강사가 소속된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마케팅과 자기계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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