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 맞이 나흘간 황금 연휴 기업들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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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 맞이 나흘간 황금 연휴 기업들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6.04.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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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하면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슬의날, 성년의날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그러다보니 가족이나 스승, 웃어른에게 정성껏 준비된 선물을 하기 마련이다.

주부나 선물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일일이 챙기자니 경제적인 부담이 들기 마련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다 보니 기업에서도 이처럼 고객들과 임직원 가족 챙기기, 저소득계층 챙기기들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또 정부가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5월 5~8일 ‘황금연휴’가 확정되자 관광업계에는 화색이 돌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24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만명보다 28.9%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공휴일에는 평일보다 매출이 50% 정도 증가하는데 임시공휴일에는 평일보다 10% 정도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다”고 황금 연휴 특수를 전망했다.

정부도 황금연휴를 독려하기 위해서 우선 임시공휴일인 5월 6일 하루동안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5월 한 달간 세 명 이상 가족이 KTX·새마을호·무궁화호를 이용할 경우 열차 운임도 20%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상품권을 발행해서 고객들의 편리성을 높이는 업체들도 많아졌다. 소공동 롯데호텔에 위치한 봄바니에 양복은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서 양복 상품권을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양복이나 구두상품권이 인기있는 이유중 하나는 양복이나 구두등 신체에 지니고 다니는 것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선물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을 몸에 지니고 다닐수 있어 그 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명장이 만드는 수제양복으로 유명한 봄바니에 양복은 올해로 40년이 넘게 양복만드는 외길에 종사하는 장준영대표가 이끌고 있다.

장준영 대표는 지난 1971년부터 양복업계에 진출, 수제 양복의 명품거리로 유명한 소공동롯데백화점에 자리를 잡아 이미 정치계와 경제,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들에게는 수제 양복으로 이름난 명인으로 통하고 있다.

장 대표는 "가정의달도 이제 다음주로 성큼 다가온만큼 아직까지 부모님과 스승에 대한 마음을 준비 못했다면 또 다른 선물 보다도 중요한 편지 한통에 마음을 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봄바니에 양복점은 소공동 롯데호텔내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 맞춤형 정장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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