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이그제큐티브 포럼 인 부산’ 통해 MPS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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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이그제큐티브 포럼 인 부산’ 통해 MPS 사업 확대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4.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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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가 경남 지역의 주요 기업 임원진을 초청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이그제큐티브 포럼 인 부산(Executive Forum in Busan)’을 20일 개최하고 통합문서관리서비스(Managed Print Services, MPS)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 용호만 다이아몬드베이 선상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이외의 지방에서 최초로 진행된 이그제큐티브 세미나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사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MPS 사업을 영남권 지역까지 넓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특강을 진행한 한국후지제록스 장은구 전략사업본부 부사장

이날 행사에서는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업무 방법(New work way through better communication)’이라는 주제 하에 특강이 진행됐으며 영남권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등 전략적 비용 절감을 위한 문서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 방안이 소개됐다.

특강을 진행한 한국후지제록스 장은구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최근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지방 경기 역시 더욱 악화됨에 따라 경남 소재 기업 사이에서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며 “미래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리한 감원이나 투자 축소보다 문서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을 통한 관리 운영 체계의 간소화, 인력 재배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문서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후지제록스의 통합문서관리서비스 예시도 제시했다.

장 부사장은 “국내 한 보험사는 자사와 함께 사내 ‘통합문서센터’를 구축, 다양한 문서 제작 프로세스 일원화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지난 5년간 약 20억의 경비를 절감했고 고객들의 개인정보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날 포럼에 참가한 현항공산업 허범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후지제록스의 문서관리 컨설팅 사업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사의 문서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문서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게 돼 향후 다양한 운영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기업의 차별화된 경영 전략 수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의 경영진에게 최신 경영 트렌드와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그제큐티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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