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대용량 데이터 관리 플랫폼 ‘iRODS 컨소시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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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대용량 데이터 관리 플랫폼 ‘iRODS 컨소시엄’ 동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4.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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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이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iRODS(통합 규칙기반 데이터 시스템) 컨소시엄에 동참한다.

iRODS는 대용량 파일과 데이터의 저장 및 공유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현재 전세계 수천여 기관이 파일과 메타데이터를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해 iRODS를 활용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iRODS 아키텍처에 최신 HGST S3 커넥터 기술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연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iRODS 컨소시엄의 댄 베다드(Dan Bedard) 이사는 “HGST의 iRODS 동참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iRODS 아키텍처 발전에 더욱 기여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HGST는 iRODS 기술을 선도하고 본 컨소시엄의 거버넌스를 정립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생산·활용·경험·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4월 하나의 랙에서 4.7페타바이트(PB)의 데이터 스토리지를 구현하는 HGST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아마존S3과 완벽히 통합된 스케일아웃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헬리오씰(HelioSeal) 헬륨 충전 디스크 드라이브 기술이 사용됐다.

바바라 머피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액티브 아카이빙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의 비전과 부합해 iRODS에 동참하게 됐다”며 “생명과학 연구 등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보다 스마트한 데이터의 이동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S3 연결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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